'85일째 분화 중' 라팔마섬 화산..섬 사상 최장 기록 세워

장유진 jjangjjang@mbc.co.kr 2021. 12. 13. 2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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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카나리아 제도의 라팔마 섬에서 쿰브레 비에하 화산이 현지시각 12일 기준으로 85일째 분화하면서 섬 역사상 최장 폭발 기록을 갈아치웠습니다.

지난 9월 19일 폭발한 화산이 아직도 용암과 화산재를 뿜어내면서 1585년 84일간 이어진 화산 폭발 기록을 깨뜨렸다고 로이터 등이 전했습니다.

마리아노 에르난데스 자파타 라팔마섬 의회 의장은 지진 횟수와 규모, 이산화황 수치 등 모든 지표가 화산 활동이 둔화하고 있음을 나타낸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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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제공: 연합뉴스

스페인 카나리아 제도의 라팔마 섬에서 쿰브레 비에하 화산이 현지시각 12일 기준으로 85일째 분화하면서 섬 역사상 최장 폭발 기록을 갈아치웠습니다.

지난 9월 19일 폭발한 화산이 아직도 용암과 화산재를 뿜어내면서 1585년 84일간 이어진 화산 폭발 기록을 깨뜨렸다고 로이터 등이 전했습니다.

마리아노 에르난데스 자파타 라팔마섬 의회 의장은 지진 횟수와 규모, 이산화황 수치 등 모든 지표가 화산 활동이 둔화하고 있음을 나타낸다고 설명했습니다.

다만 언제쯤 활동을 멈출지는 전문가들조차 가늠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번 화산 폭발로 1천3백℃에 육박하는 용암이 쏟아져나와 3천 채가 넘는 건물이 부서졌고, 이주민은 7천 명이 넘었습니다.

장유진 기자 (jjangjjang@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1/world/article/6323604_34880.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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