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어게인2' 유희열, 브로콜리너마저 등장에 패닉 "'스케치북' 인터뷰 같아"

유경상 2021. 12. 13. 22:1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유희열이 12호 가수를 알아보고 혼란에 빠졌다.

재야의 고수 조 12호 가수로 브로콜리너마저 윤덕원이 등장하자 유희열과 김이나가 고개를 숙이며 혼란에 빠졌다.

12호 가수는 "초식동물" 가수라며 가요계가 정글 같다고 말했고, 유희열은 12호 가수의 말을 경청하다가 "'스케치북' 인터뷰 하고 있는 것 같다"며 혼란스러워 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유희열이 12호 가수를 알아보고 혼란에 빠졌다.

12월 13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싱어게인2 무명가수전’에서는 본선 1라운드 조별 생존전이 계속됐다.

재야의 고수 조 12호 가수로 브로콜리너마저 윤덕원이 등장하자 유희열과 김이나가 고개를 숙이며 혼란에 빠졌다. 12호 가수는 “초식동물” 가수라며 가요계가 정글 같다고 말했고, 유희열은 12호 가수의 말을 경청하다가 “‘스케치북’ 인터뷰 하고 있는 것 같다”며 혼란스러워 했다.

규현은 “내 플레이리스트에 있는 분”이라며 출연 동기를 물었고, 12호 가수는 “인디 신에서 음악을 계속 해오면서 나름대로 애도 쓰고 생존하기 위해 노력을 많이 했지만 현실에 매몰되는 느낌을 받았다. 도망가서 어떻게 안전하지 생각하게 되더라. 초식동물이라도 정글에 발을 내딛어 보려고 나왔다”고 출연 동기를 설명했다.

12호 가수는 김광진의 ‘진심’을 열창했지만 2어게인을 받아 탈락하며 밴드 브로콜리너마저 보컬 윤덕원 이름을 밝혔다. 이선희는 “고여 있는 나를 사지로 내몬다는 건 대단한 용기다. 그런 용기는 음악을 사랑하기 때문이다. 지금까지 해온 음악 지킬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한다. 함께 좋은 음악하자”고 응원했다. (사진=JTBC ‘싱어게인2 무명가수전’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뉴스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