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 기업은행, 조송화 계약 해지 결정.."연봉도 줄 수 없다"
KBS 2021. 12. 13. 21:57
여자 배구 기업은행이 무단 이탈 논란을 일으킨 조송화와의 계약을 해지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잔여 연봉도 줄 수 없다는 입장이어서 법적 다툼도 불가피할 것으로 보입니다.
기업은행 구단은 오늘 조송화 측에 계약을 해지하겠다는 내용증명을 보냈다고 밝혔습니다.
연맹 상벌위의 징계 보류 결정과는 관계없이 구단 측은 조송화의 행동이 선수계약에 대한 중대한 위반에 해당한다고 판단한 건데요.
귀책 사유가 선수에게 있는 만큼 남은 연봉도 줄 수 없다는 입장입니다.
하지만 조송화는 무단 이탈을 전면 부인하고 있고, 선수 생활도 계속하겠다는 입장이어서 법적 분쟁 가능성이 커졌습니다.
KBS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KBS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방역패스 과태료’ 첫날…곳곳 앱 먹통에 혼선·반발
- 정은경 “특단의 조치 이번 달 말까지 시행 검토”…“손실 보상 뒤따를 것”
- 코로나19 의료 인력의 현장 증언…“아비규환, 아수라장, 전쟁터”
- 美 토네이도 사망자 100명 육박…“기후재앙 더 자주 발생할 것”
- 국내외 VPN 2만7천 개 유출…“국내 중견기업 상당수 포함”
- “국립암센터 의사, 정규직 빌미로 계약직 직원 상습 성희롱”
- 나흘 전 ‘감금’ 신고에도 살해…“신변보호 인력·법 제도 미비”
- 방송인 유재석, 코로나19 확진…2차 접종에도 돌파감염
- “아무일 없었다”더니…부산 지하 8층 지하철역 CCTV 보니
- “일제 강제동원 사죄하라” 한평생 싸워온 이금주 할머니 별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