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컬링 팀킴, 스코틀랜드 꺾고 올림픽자격대회 3승1패

안경남 2021. 12. 13. 2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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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컬링 국가대표 팀킴이 스코틀랜드를 꺾고 2022 베이징동계올림픽 출전권이 걸린 올림픽 자격대회(OQE)서 3승째를 올렸다.

스킵 김은정, 리드 김선영, 세컨드 김초희, 서드 김경애, 후보 김영미로 이뤄진 팀킴은 13일(한국시간) 네덜란드 레이와르던에서 열린 베이징올림픽 자격대회 여자 4인조 예선 4차전에서 스코틀랜드를 8-4로 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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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거리=AP/뉴시스] 여자컬링 국가대표 '팀 킴'(강릉시청)의 스킵 김은정. 2021.05.02

[서울=뉴시스] 안경남 기자 = 여자컬링 국가대표 팀킴이 스코틀랜드를 꺾고 2022 베이징동계올림픽 출전권이 걸린 올림픽 자격대회(OQE)서 3승째를 올렸다.

스킵 김은정, 리드 김선영, 세컨드 김초희, 서드 김경애, 후보 김영미로 이뤄진 팀킴은 13일(한국시간) 네덜란드 레이와르던에서 열린 베이징올림픽 자격대회 여자 4인조 예선 4차전에서 스코틀랜드를 8-4로 이겼다.

3승1패가 된 팀킴은 공동 2위로 올라섰다.

대회 첫날인 12일 라트비아를 10-4로 꺾은 뒤 터키에 7-12로 패한 팀킴은 3차전에서 독일을 10-8로 제압하고, 스코틀랜드까지 잡으면서 상승세를 이어갔다.

팀킴은 14일 새벽 3시 최하위 이탈리아(2패)를 상대로 4승을 노린다.

한편 예선 1, 2차전 패배로 최하위로 처진 남자컬링 대표팀은 13일 일본을 상대로 첫 승에 도전한다.

9개국이 참가한 남녀 4인조 올림픽 자격대회는 풀리그 방식으로 총 3장의 올림픽 진출권을 놓고 다툰다.

예선 1위 팀은 결선 없이 베이징에 직행하고, 2위와 3위 팀 간 대결에서 승리 팀이 올림픽 출전권을 얻는다.

패한 팀은 다시 4위와 경기를 치러 마지막 티켓의 주인을 정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knan9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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