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지용 도의장, '폭언·갑질 논란' 공식 사과

안태성 2021. 12. 13. 2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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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전주]폭언 등 이른바 갑질 논란으로 물의를 일으킨 송지용 전북도의회 의장이 오늘(13) 본회의 신상 발언을 통해 도민과 피해 당사자인 의회 사무처장에게 공식 사과했습니다.

송 의장은 사려 깊지 못한 행동으로 심려를 끼쳐 죄송하다며, 초심으로 돌아가 도민께 사랑받고 번영하는 전북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도의회와 공무원노조는 의회 갑질을 막기 위한 세부 방안을 올해 안에 마련할 예정입니다.

안태성 기자 (tsah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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