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모' 로운♥박은빈, 재회 입맞춤.. "다시 만났으니 그것만으로도 충분해"

차혜린 2021. 12. 13. 2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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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은빈과 로운이 재회의 입맞춤을 했다.

13일 방송된 KBS 2TV '연모'에서는 오랜시간을 돌아 서로 마주한 이휘(박은빈)와 정지운(로운)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에 이휘는 "나 역시 그랬습니다. 어쩌면 그때의 기억으로 버텨왔는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때 정주서를 만나 행복했습니다. 그리고 지금 이렇게 다시 내 앞에 나타나주었으니 그것만으로 충분합니다. 나는"이라며 정지운에게 입을 맞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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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은빈과 로운이 재회의 입맞춤을 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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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방송된 KBS 2TV '연모'에서는 오랜시간을 돌아 서로 마주한 이휘(박은빈)와 정지운(로운)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휘가 과거 자신의 첫사랑 소녀인 담이임을 알게된 정지운은 휘에게 "어째서 말씀하지 않으신겁니까. 전하께서 담이라는 사실을요"라고 물었다. 이에 휘는 "그것이 뭐가 중요하겠습니까. 어차피 지금 이리 함께인데. 나로인해 상처받을 정주서를 볼 잣니 없었습니다 나때문에 아버지와이 사이가 더 나빠지는 걸 바라지도 않았구요"라고 말했다.

지운은 "절 볼때마다 그 일이 떠올라 괴로우셨을터인데"라며 눈물 흘리자, 이휘는 "정주서 역시 오래 아팠다는걸 안다. 정주서와 나 누구도 선택한 적 없는 일이었으니, 자책하지 말았으면 좋겠습니다"라고 위로했다.

정지운은 "그 후로 오래 찾았습니다. 토성에 오면 그 다리를 찾곤했지요. 일생이 외로웠을 아이가 그래도 부서지지 않고 단단하게 웃던 그 아이가 어딘가 살아있다면 부디 행복하기를 그렇게 바랬었습니다"라고 말했다.

이에 이휘는 "나 역시 그랬습니다. 어쩌면 그때의 기억으로 버텨왔는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때 정주서를 만나 행복했습니다. 그리고 지금 이렇게 다시 내 앞에 나타나주었으니 그것만으로 충분합니다. 나는"이라며 정지운에게 입을 맞췄다.

iMBC 차혜린 | 사진제공=KBS 2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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