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흔 "스포츠인, 지는 것 정말 싫어해..타종목 승부욕 확 올라가"(안다행)

박은해 2021. 12. 13. 21:4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 야구선수 홍성흔이 엄청난 승부욕을 자랑했다.

12월 13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안 싸우면 다행이야'에서는 농구와 야구로 팀을 나눠 갈치 낚시 대결을 펼치는 허재, 김병현, 문경은, 우지원, 홍성흔, 이대형 모습이 공개됐다.

홍성흔은 "우리 스포츠인들은 지는 것 정말 안 좋아하고, 타종목은 승부욕이 확 올라온다. 우리는 농구한테 질 수 없다고 했다"며 남다른 의지를 다졌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뉴스엔 박은해 기자]

전 야구선수 홍성흔이 엄청난 승부욕을 자랑했다.

12월 13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안 싸우면 다행이야'에서는 농구와 야구로 팀을 나눠 갈치 낚시 대결을 펼치는 허재, 김병현, 문경은, 우지원, 홍성흔, 이대형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출연자들은 각자 야구, 농구 파이팅을 외치며 신경전을 벌였다. 홍성흔은 "우리 스포츠인들은 지는 것 정말 안 좋아하고, 타종목은 승부욕이 확 올라온다. 우리는 농구한테 질 수 없다고 했다"며 남다른 의지를 다졌다.

그러나 누구도 입질이 오지 않았고, 농구부는 조용히 낚시에만 집중했다. 홍성흔은 "기싸움에서 밀리면 안 돼, 쫄지 마. 빨리 잡아서 농구부 형님들 저녁 밥상 기대하자"고 외쳤다.

그러자 문경은은 "야외에서 하는 스포츠는 시끄럽구나. 야외에서 하면 잘 안 들리니까 저렇게 파이팅을 크게 하는 거구나. 우리는 실내에서 조용히 이야기하면 되니까 낚시에 집중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MBC '안 싸우면 다행이야' 방송화면 캡처)

뉴스엔 박은해 peh@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뉴스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