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켓보이즈' 정동원X김민기→장성규X윤현민, 공식전 복식조 결성

[TV리포트=이혜미 기자] 정동원 김민기에서 장성규 윤현민까지. ‘라켓보이즈’ 공식전 복식조가 완전체로 모습을 드러냈다.

13일 방송된 tvN ‘라켓보이즈’에선 복식조 결성기가 공개됐다.

레전드와 평가전 후 감독 이용대는 “오늘 정말 놀랐다. 이젠 모든 걸 할 수 있구나. 정말 선수가 됐다. 이젠 대회에 나가도 되겠다 싶었다. ‘얼마나 더 성장하게 될까?’ 기대를 품게 된 그런 경기였다”고 극찬했다.

이제 남은 건 대회 파트너를 선정하는 것. 이용대는 “이젠 정할 때가 왔다”면서 오상욱과 부승관, 정동원과 김민기, 윤두준과 양세찬, 장성규와 윤현민을 복식조로 엮었다.

이 중 정동원과 김민기는 경기대 체대생즈 상대로 선전한 막내즈. 김민기와의 호흡에 정동원이 “형과 가장 마지막으로 연습하지 않았나. 형이었으면 좋겠다고 계속 생각했다”며 웃었다면 김민기는 “나도 당연히 그랬다”고 화답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라켓보이즈’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