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확진자 49명 발생.. 학교·인성병원 관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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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포항에서 이달 5일 81명 최다 확진이어 두번 째로 13일 49명이 코로나19에 추가 감염되는 등 확산세가 이어지고 있다.
포항시는 13일 오후 6시 기준 49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포항시 등 방역당국에 따르면 지난 주말동안 포항에선 10일 26명에서 11일 32명, 12일 40명으로 확진세가 이어지고 있다.
이에따라 지역 내 누계 확진자수도 모두 2044명으로 늘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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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는 13일 오후 6시 기준 49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포항시 등 방역당국에 따르면 지난 주말동안 포항에선 10일 26명에서 11일 32명, 12일 40명으로 확진세가 이어지고 있다.
이에따라 지역 내 누계 확진자수도 모두 2044명으로 늘어났다.
시 역학조사 결과 북구 장량동 모 초등학교 관련 15명, 인성병원발 관련 8명이 각각 확진 판정을 받았다.
또 타 지역 확진자와 접촉한 4명과 기존 감염자와 접촉한 19명도 확진됐다. 심층 역학 조사 중인 3명도 확진 판정을 받았다.
포항시는 강화된 거리두기에도 불구하고 확산세가 좀처럼 누그러들지 않아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시는 치료를 위해 조만간 이들 확진자를 국가지정병원으로 이송할 예정이다.
포항=이영균 기자 lyg0203@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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