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는 포항] 포항~울산~부산 광역 전철 이달 말 개통 외
[KBS 대구]KTX 포항역에서 울산을 거쳐 부산까지 이어지는 광역 전철 동해남부선이 이달 말에 개통됩니다.
이 광역 철도의 주요 노선은 포항과 신경주, 태화강과 일광, 부전역으로 열차 운행 시간은 1시간 초반 정도 소요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또 이 포항~울산~부산 구간은 광역 전철과 일반 열차가 함께 다닐 예정입니다.
이 신형 철도는 국가 철도망 구축 계획에 따라 추진된 영남권 4개 철도 사업의 하나입니다.
청암 박태준 선생 서거 10주기 추모식 거행
포스코와 포항지역발전협의회가 오늘(13일) 포스텍 일원에서 청암 박태준 전 포스코 회장 서거 10주기 추모식을 가졌습니다.
추모식 참석자들은 헌화를 하며 1968년 포항종합제철을 설립해 한국의 철강 산업을 세계 최고로 키워내고, 연구중심대학 포스텍을 설립한 청암 박태준 선생의 업적을 기렸습니다.
한편 포항문화예술회관에서는 전상인 서울대 사회학 교수 등이 한국 사회,왜 박태준 정신을 부르는가? 라는 주제로 심포지엄도 진행했습니다.
영덕, 고래불 해수욕장 해안생태탐방로 조성
영덕군이 고래불 해수욕장 해안생태탐방로 조성을 위한 사업비 79억 원을 확보했습니다.
이번 사업비 확보로 영덕군은 내년부터 2025년까지 고래불 해수욕장 일원을 사구와 해안생태자원을 활용한 사계절 관광지로 개발할 계획입니다.
고래불 해변은 88만㎡ 규모로, 드넓은 백사장과 해안 사구, 방품림과 습지 등 다양한 해양 생태자원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울진 십이령 국가 문화재 명승 지정 보류
'울진 십이령'의 국가지정문화재 명승 지정이 지역 주민들의 반대로 보류됐습니다.
문화재청은 울진 십이령 명승 지정 안건 심의에서 지역 주민과 지자체 반대 사유가 해소되면 재검토하기로 했습니다.
울진 십이령은 울진 해산물과 봉화 생산 물품 교역길로 십이령은 큰 고개 12개를 뜻하며, 샛재와 바릿재 등 일부 지점의 원형이 지금까지 잘 남아 있습니다.
한편 인근 금강송 숲을 체계적으로 보전하려면 산림청이 관리하고 대응할 필요가 있다면서 문화재 지정을 반대하고 있습니다.
KBS 지역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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