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충북 내일 추위 누그러져.."종일 흐려요"
KBS 지역국 2021. 12. 13. 19:40
[KBS 청주]반짝 추위가 찾아와 올겨울 들어 가장 추운 아침을 맞이했습니다.
청주의 아침 기온 -4.5도를 기록했고 제천은 무려 -10도 선까지 곤두박질쳤습니다.
충북 곳곳에 내려졌던 한파특보는 오전 중에 모두 해제되긴 했지만 한낮에도 추위의 기세는 여전했는데요.
다행히도 이번 추위는 길게 이어지지 않고 말 그대로 반짝에 그치겠습니다.
내일은 비교적 따뜻한 남서풍이 유입되면서 기온을 끌어올리겠는데요.
청주의 한낮기온 7도까지 올라 오늘보다 5도가량 높겠고요.
모레에는 10도를 넘어서며 온화한 겨울 날씨가 예상됩니다.
내일 하늘은 종일 흐리겠고요.
공기의 흐름이 원활해 미세먼지 농도 보통수준을 나타내며 무난한 대기질이 예상됩니다.
다음은 자세한 지역별 내일 날씨입니다.
내일 아침 기온 오늘보다 높겠지만 전 지역 영하권으로 출발합니다.
청주 -2도, 충주와 보은 -6도가 예상되고요.
제천과 음성은 -7도를 보이겠습니다.
한낮기온 역시 오늘보다 올라 6도 안팎의 분포가 예상되는데요.
청주 7도, 충주, 증평은 6도까지 오르겠고요.
제천은 5도를 나타내겠습니다.
모레도 대체로 흐린 가운데 중북부 지역에는 비가 조금 지나겠고요.
주 후반 또 한 번의 강추위가 찾아올 전망입니다.
날씨였습니다.
KBS 지역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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