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처, 국내 생산 모더나 백신 품목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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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바이오로직스가 국내에서 생산한 모더나의 코로나19 백신이 식품의약품안전처의 품목 허가를 받았다.
삼성바이오로직스가 국내에서 생산하는 '스파이크박스주'는 지난 5월21일 허가를 받은 모더나의 '모더나스파이크박스주'와 같은 백신이다.
국내에서 허가를 받은 코로나19 백신 중 mRNA 방식으로는 처음으로 국내에서 위탁생산하는 백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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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삼바 생산 모더나 백신 제조판매품목허가
[서울=뉴시스] 안호균 기자 = 삼성바이오로직스가 국내에서 생산한 모더나의 코로나19 백신이 식품의약품안전처의 품목 허가를 받았다.
식약처는 모더나코리아가 신청한 '스파이크박스주'에 대해 제조판매품목허가를 결정했다고 13일 밝혔다.
삼성바이오로직스가 국내에서 생산하는 '스파이크박스주'는 지난 5월21일 허가를 받은 모더나의 '모더나스파이크박스주'와 같은 백신이다.
스파이크박스주는 화이자 백신과 같은 메신저리보핵산(mRNA) 방식의 백신이다. 코로나19 바이러스의 항원 유전자를 mRNA 형태로 주입해 체내에서 항원 단백질을 생성해 면역반응을 유도한다. 국내에서 허가를 받은 코로나19 백신 중 mRNA 방식으로는 처음으로 국내에서 위탁생산하는 백신이다.
식약처는 "이번 허가는 국내 코로나19 백신의 안정적인 공급뿐만 아니라 글로벌 백신 허브로 도약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ahk@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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