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처, 삼성바이오로직스 위탁생산 모더나 백신 품목허가

김진수 2021. 12. 13. 1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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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의약품안전처는 모더나가 지난달 8일 신청한 코로나19 백신 '스파이크박스주'에 대해 제조판매품목허가를 결정했다고 13일 밝혔다.

'스파이크박스주'는 지난 5월 21일 수입 품목허가된 미국 모더나에서 개발한 '모더나스파이크박스주'와 같은 백신으로, 국내 삼성바이로직스에서 생산하는 코로나19 백신이다.

'스파이크박스주'는 국내에 허가된 코로나19 백신 중 mRNA 방식으로는 최초로 국내에서 위탁생산하는 백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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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의약품안전처는 모더나가 지난달 8일 신청한 코로나19 백신 '스파이크박스주'에 대해 제조판매품목허가를 결정했다고 13일 밝혔다.

'스파이크박스주'는 지난 5월 21일 수입 품목허가된 미국 모더나에서 개발한 '모더나스파이크박스주'와 같은 백신으로, 국내 삼성바이로직스에서 생산하는 코로나19 백신이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원료의약품을 공급받아 충진·표시 등의 공정을 거쳐 완제의약품을 생산하는 역할을 담당 중이다.

'스파이크박스주'는 국내에 허가된 코로나19 백신 중 mRNA 방식으로는 최초로 국내에서 위탁생산하는 백신이다.

이번 허가는 국내 코로나19 백신의 안정적인 공급뿐만 아니라 글로벌 백신 허브로 도약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관계 부처와 협력해 접종 후 이상사례에 대한 감시체계를 강화하고, 철저한 모니터링과 신속한 대응으로 국민이 안심하고 접종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진수기자 kim89@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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