벼랑 끝 내몰린 바르사, 'FA+임대' 계약으로 첼시 3인방 노린다

하근수 기자 2021. 12. 13.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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벼랑 끝 위기에 놓인 바르셀로나가 자유계약(FA)과 임대를 통해 전력 보강을 노린다.

첼시에서 입지가 애매한 세 선수의 상황을 주시하고 있다.

이에 따라 수많은 추측이 오가는 가운데 첼시 선수들과 이적설이 피어오르고 있다.

스페인 '문도 데포르티보'는 12일(한국시간) "바르셀로나는 첼시 선수들을 낚아채길 원하고 있다. 세사르 아스필리쿠에타와 안토니오 뤼디거는 내년 6월 계악이 종료되며, 크리스티안 풀리시치는 임대로 데려올 수 있다"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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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하근수 기자= 벼랑 끝 위기에 놓인 바르셀로나가 자유계약(FA)과 임대를 통해 전력 보강을 노린다. 첼시에서 입지가 애매한 세 선수의 상황을 주시하고 있다.

극심한 재정난에 빠져있는 바르셀로나의 문제가 경기력으로도 드러나고 있다. 스페인 라리가 순위는 8위까지 추락했으며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에선 무려 21년 만에 조별리그에서 탈락하는 수모를 겪었다.

이에 후안 라포르타 회장 역시 "우리 모두는 1군 선수단 전력 강화 필요성에 동의한다. 클럽은 올겨울 팀을 발전시킬 방법을 찾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라며 전력 보강을 꾀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수많은 추측이 오가는 가운데 첼시 선수들과 이적설이 피어오르고 있다.

스페인 '문도 데포르티보'는 12일(한국시간) "바르셀로나는 첼시 선수들을 낚아채길 원하고 있다. 세사르 아스필리쿠에타와 안토니오 뤼디거는 내년 6월 계악이 종료되며, 크리스티안 풀리시치는 임대로 데려올 수 있다"라고 보도했다.

매체는 선수 각자의 상황에 대해 집중 조명했다. 풀리시치의 경우 "현재로선 다른 선수들에 비해 주전 경쟁에서 어려운 상황이다. 칼럼 허드슨-오도이, 메이슨 마운트, 카이 하베르츠, 하킴 지예흐 등이 경쟁을 벌이고 있다"라며 "풀리시치는 페란 토레스와 마찬가지로 사비 에르난데스 감독에게 흥미로운 옵션으로 제시된다"라고 설명했다.

아스필리쿠에타에 대해선 "첼시의 주장이자 오른쪽 수비수다. 내년 6월 계약이 만료되는 가운데 최근 몇 달 동안 명성을 잃었다. 아스필리쿠에타가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에 진출하기 위해선 주인공이 되어야 한다. 그는 측면뿐만 아니라 센터백으로도 활약할 수 있다"라고 조명했다.

마지막은 뤼디거다. '문도 데포르티보'는 "뤼디거도 내년 여름 첼시와 계약을 종료한다. 가장 복잡한 경우다. 방금 에이전트를 교체했으며 바르셀로나가 충족할 수 없는 연봉을 요구한다. 지난 시즌 바이에른 뮌헨을 떠나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한 다비드 알라바와 비슷한 경우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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