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6시까지 신규확진 3318명 [종합]

손봉석 기자 2021. 12. 13. 1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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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경향]

서울 마포구 월드컵공원 임시 선별진료소에서 13일 시민들이 코로나19 검사를 받기 위해 줄 서있다. 한수빈 기자


코로나19 확진자가 13일에도 곳곳에서 속출했다.

방역당국과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 17개 시도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확진자는 총 3318명으로 집계됐다. 전날 오후 6시 전국 집계인 3130명보다 188명 많다.

통상 주말·휴일을 거치며 검사 건수가 줄어 주 초반까지는 확진자가 감소하다가 주 중반쯤 확산세가 급증하는 양상이 반복된다.

주 초반의 감소세를 고려하더라도 유행 규모 자체가 커졌다. 일주일 전인 지난 6일 같은 시간에 기록한 2천594명과 비교하면 724명 많은 확진자가 나왔다.

신규 확진자는 수도권에서 2151명(64.8%)이 나왔고 비수도권에서 1167명(35.2%)이 발생했다.

시도별로는 경기 1천92명, 서울 863명, 인천 196명, 부산 195명, 경북 165명, 경남 154명, 대구 120명, 충남 116명, 강원 100명, 충북 65명, 광주 60명, 전북·전남 각 50명, 대전 46명, 제주 35명, 울산 8명, 세종 3명이다. 17개 시도에서 모두 확진자가 나왔다.

지난 7월 초 시작된 국내 4차 대유행은 다섯 달 넘게 이어지고 있다.

최근 1주간(12.7∼13) 발생한 신규 확진자는 일별로 4천954명→7천174명→7천102명→7천22명→6천977명→6천689명→5천817명으로 하루 평균 약 6천534명이다. 해외 유입 사례를 제외한 지역발생 확진자는 하루 평균 약 6천504명이다.

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시간이 남은 만큼 14일 0시 기준으로 발표될 신규 확진자 수는 이보다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손봉석 기자 paulsoh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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