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수부, 멸치·굴 생산 어민에 긴급경영자금 지원

이지은 2021. 12. 13. 1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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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멸치 어획량 감소와 굴 집단 폐사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민들에게 경영안정자금이 지원됩니다.

해양수산부는 남해안 멸치와 굴 생산 어민들을 지원하기 위해 긴급경영안정자금 65억 원을 수협은행에 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경남 지역 굴 양식장에서 원인 불명의 굴 집단 폐사가 발생하고 있어 어민들의 경영난이 심각해져 긴급경영안정자금을 지원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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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멸치 어획량 감소와 굴 집단 폐사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민들에게 경영안정자금이 지원됩니다.

해양수산부는 남해안 멸치와 굴 생산 어민들을 지원하기 위해 긴급경영안정자금 65억 원을 수협은행에 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해수부는 최근 남해안 일대 멸치 어황 부진으로 멸치 생산량이 지난해보다 60.2% 감소하고 멸치 산지 가격은 32% 하락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경남 지역 굴 양식장에서 원인 불명의 굴 집단 폐사가 발생하고 있어 어민들의 경영난이 심각해져 긴급경영안정자금을 지원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지원 대상은 멸치잡이 권현망(그물 어구)의 경우 남해안(경남, 전남, 부산) 자치단체 어업권을 가지고 있는 어민이며, 굴 양식장의 경우 경남도 내 어업권을 가지고 있는 어민입니다.

지원 금액은 어업경영비와 피해 규모 등을 고려해 멸치 권현망 어선 한 척당 최대 5,000만 원, 굴 양식 어가당 최대 1,000만 원까지 대출받을 수 있습니다.

금리는 고정 금리와 변동 금리 중 선택할 수 있습니다. 대출을 받기 위해서는 내년 2월 14일까지 수협은행 영업점에서 신청할 수 있고, 대출 기간은 1년입니다.

이지은 기자 (writte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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