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중구 교회서 집단감염 발생..누적 40명 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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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울산 중구의 한 교회에서 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해 현재까지 모두 40명이 감염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날 신규 확진자 가운데 31명은 중구의 한 교회 관련 확진자들이다.
이 교회에선 지난 8일 첫 확진자가 나온 이후 현재까지 교인 39명과 가족 1명 등 모두 40명이 감염됐다.
2명은 집단감염이 발생한 북구 교회 관련 확진자로 이 교회와 연관된 누적 확진자는 10명으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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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시스] 안정섭 기자 = 13일 울산 중구의 한 교회에서 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해 현재까지 모두 40명이 감염된 것으로 나타났다.
울산시는 전날 오후 6시부터 이날 오후 6시까지 모두 79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24시간 기준으로 울산지역 역대 최다 확진자 수를 기록했다.
종전 최다 확진자는 지난 8월 31일 기록한 71명이다.
이날 신규 확진자 가운데 31명은 중구의 한 교회 관련 확진자들이다.
이 교회에선 지난 8일 첫 확진자가 나온 이후 현재까지 교인 39명과 가족 1명 등 모두 40명이 감염됐다.
새벽부터 시작되는 기도와 예배 등을 통해 밀접 접촉했고, 교인 확진자 39명 중 37명(94.9%)이 백신 미접종자인 것으로 울산시는 파악했다.
신규 확진자 중 28명은 지역 내 기존 확진자 또는 타지역 확진자와 접촉 후 감염됐다.
2명은 집단감염이 발생한 북구 교회 관련 확진자로 이 교회와 연관된 누적 확진자는 10명으로 늘었다.
울주군 경로당 관련 확진자도 1명 추가돼 직·간접 누적 확진자 11명을 기록했다.
나머지 17명의 감염경로는 아직 파악되지 않았다.
울산시는 신규 확진자들의 거주지를 방역하고 추가 동선과 접촉자를 파악하는 등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yoha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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