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조합장들 "공급과잉 쌀 정부서 매입하라"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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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 조합장들이 공급 과잉 쌀 생산 물량에 대해 정부 매입을 촉구하고 나섰습니다.
농협 미곡종합처리장(RPC) 전국협의회는 오늘(13일) 서울 종로에서 소속 조합장 약 3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쌀 공급과잉 물량의 정부 매입을 촉구하는 집회를 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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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 조합장들이 공급 과잉 쌀 생산 물량에 대해 정부 매입을 촉구하고 나섰습니다.
농협 미곡종합처리장(RPC) 전국협의회는 오늘(13일) 서울 종로에서 소속 조합장 약 3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쌀 공급과잉 물량의 정부 매입을 촉구하는 집회를 열었습니다.
농협 RPC 전국협의회는 “올해 쌀 생산량은 388만 2,000톤으로 지난해보다 10.7% 증가했고, 신곡 수요 예상치를 고려하면 공급과잉 물량이 30만 톤 이상일 것으로 보인다”며 “쌀값 급락을 막기 위해 정부의 조속한 시장격리 결정을 요구한다”고 밝혔습니다.
차상락 농협 RPC 전국협의회장은 “정부는 물가 안정책만 앞세우며 시장 격리가 불가하다는 입장을 고집한다”면서 “안심하고 쌀농사를 지을 수 있다는 믿음이 가도록 정부의 결단을 요구한다”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이지은 기자 (writte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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