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대세는 총싸움, 업계 실탄 장전 완료

조진호 기자 2021. 12. 13. 1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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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경향]

최근 신작의 흐름은 단연 총싸움 게임이다. 지난해부터 MMORPG의 경쟁이 시장을 주도했다면, 내년에는 총싸움 게임의 부상을 기대해도 좋을 분위기다.

신작들의 특징은 게임 퀄리티를 위해 모두 콘솔이나 PC게임으로 개발된다는 점. 이달초 공개돼 글로벌 시장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앤빌’과 ‘썬더 티어원’에 이어지는 흐름으로, 타격감이나 세밀한 콘트롤을 즐기는 이 장르 마니아들에게는 반가운 소식이 아닐 수 없다.




먼저, 썸에이지는 ‘크로우즈’(CROWZ)의 2차 글로벌 테스트를 17~19일 진행하며 출시전 막바지 점검에 나선다. ‘서든어택’의 아버지 백승훈 사단이 개발중인 ‘크로우즈는 세계 최대 IT·게임 업체인 텐센트가 지난 2월 개발사 로얄크로우의 최대 주주가 되며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크로우즈’에선 게이머가 강대국이 고용한 용병 ‘크로우즈’가 돼 맵 상에 등장하는 차세대 에너지 자원인 ‘Q-on(큐온)’을 수집하기 위해 경쟁해야 한다.

넥슨도 ‘서든어택’을 이을 기대작 ‘프로젝트D’의 알파테스트를 2~15일까지 진행한다.

자회사 넥슨지티에서 개발중인 ‘프로젝트D’는 8명의 요원을 조합해 5대5로 나뉘어 싸우는 3인칭 슈팅게임이다. 승부에 다양한 변수를 만드는 캐릭터별 고유 스킬과 사실적인 전투 액션 등 전략적 플레이 요소를 강화한 점이 특징이다.


‘던전앤파이터’의 아버지 허민 대표가 설립한 개발사 원더피플이 선보이는 PC 기반 배틀로얄 슈팅게임 ‘슈퍼피플’도 글로벌 베타테스트를 진행했다.

‘슈퍼피플’은 다양한 특성과 특화 스킬을 가진 12종의 슈퍼솔저 중 한 명이 되어 마지막까지 살아남는 것을 목표로 즐기는 게임. 파밍한 재료 아이템을 조합해 총기와 장비를 제작할 수 있는 것은 물론 상위 등급의 무기와 아이템으로 업그레이드할 수 있어 기존 배틀로얄 게임과는 다른 새로운 플레이와 재미를 제공한다.

조진호 기자 ftw@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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