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이어 맨유도..코로나19에 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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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미어리그가 코로나19 사태로 난리다.
프리미어리그는 앞서 토트넘의 집단 감염으로 한 차례 홍역을 앓았다.
이 탓에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 콘퍼런스리그에 이어 정규리그 브라이턴 앤 호브 앨비언전도 무산된 바 있다.
프리미어리그뿐 아니라 2부리그 퀸즈파크 레인저스에서도 관련 문제가 터진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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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닷컴] 홍의택 기자 = 프리미어리그가 코로나19 사태로 난리다.
영국 'BBC', '스카이 스포츠' 등 현지 유력 매체들은 13일(이하 한국시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내 코로나 확진자가 나왔다고 전했다. 그 숫자가 많지는 않아도 선수뿐 아니라 스태프들까지 포함됐다고 알렸다.
맨유는 12일 노리치 시티 원정에 나섰다. 경기 전 실시한 PCR 검사에서는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지만, 경기 다음 날 추가 검사에서 양성 반응자들이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향후 추이에 따라 15일 브렌트포드전 진행 여부도 지켜봐야 한다.
프리미어리그는 앞서 토트넘의 집단 감염으로 한 차례 홍역을 앓았다. 이 탓에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 콘퍼런스리그에 이어 정규리그 브라이턴 앤 호브 앨비언전도 무산된 바 있다.
이에 잉글랜드 축구계 전체가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프리미어리그뿐 아니라 2부리그 퀸즈파크 레인저스에서도 관련 문제가 터진 것으로 전해졌다.
사진 = Getty Im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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