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0년대 추억 소환..문별X미란이, 'G999'로 뉴트로 힙합 듀오 변신 [N신곡]

김민지 기자 2021. 12. 13. 18:1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솔로 컴백을 앞둔 마마무 문별과 핫 래퍼 미란이가 1990년대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힙합 듀오로 변신했다.

문별은 13일 오후 플로, 멜론, 지니 등 각종 음악 사이트에 미니 3집 '시퀀스'(6equence)의 첫 번째 프리 싱글 'G999'를 발매하고, 라이브 클립을 동시 오픈했다.

각기 다른 매력을 지닌 문별의 저음과 미란이의 싱잉 랩은 'G999' 안에서 자연스레 어우러진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문별 'G999' 뮤직비디오 캡처 © 뉴스1

(서울=뉴스1) 김민지 기자 = 솔로 컴백을 앞둔 마마무 문별과 핫 래퍼 미란이가 1990년대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힙합 듀오로 변신했다.

문별은 13일 오후 플로, 멜론, 지니 등 각종 음악 사이트에 미니 3집 '시퀀스'(6equence)의 첫 번째 프리 싱글 'G999'를 발매하고, 라이브 클립을 동시 오픈했다. 이 곡에는 엠넷 '쇼미 더 머니 9'를 통해 핫하게 떠오른 래퍼 미란이가 피처링으로 참여해 '힙합 케미'를 발산했다.

신곡 'G999'는 중력에 이끌리듯 불가항력적인 사랑을 표현한 곡으로, 지구라는 행성 위 서로가 전부인 것처럼 느껴지는 신비로운 기분을 '1이 빠진 99', '빙빙 돌고 돌아가는 지구구구' 등의 가사로 재치를 더했다. 이 노래는 미란이와 문별은 직접 작사에 참여해 완성도를 높였다.

유쾌한 업비트의 'G999'는 1990년대를 연상케 하는 사운드에 세련미를 더한 노래로 전 연령대가 '이지 리스닝' 할 수 있는 곡이다. 답답한 현실을 잊게 하는 올드스쿨 바이브로 흥을 돋운다. 이 곡을 통해 깜짝 듀오로 분한 미란이와 문별의 '케미'는 기대 이상이다. 각기 다른 매력을 지닌 문별의 저음과 미란이의 싱잉 랩은 'G999' 안에서 자연스레 어우러진다.

음원과 함께 공개된 라이브 클립에서 문별과 미란이는 과거 유행했던 패션을 재해석한 뉴트로 스타일링을 입고 립싱크를 펼친다. 1990년대 콘셉트에 과몰입한 두 사람은 영상 속에서 곡의 분위기와 어울리는 익살스럽고 유쾌한 표정과 제스처로 흥을 더했다.

'G999'는 계절과 상관없이 기분 좋게 들을 수 있는 노래다. 문별은 유쾌한 'G999'로 이전과는 다른 새로운 음악 색을 선보이며, 내년 1월 선보일 미니 3집 '시퀀스'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breeze52@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