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클립] 테슬라의 어린이용 ATV 나온다

225만원 가격에도 매진..성탄절 직전 공급시작

[아이뉴스24 안희권 기자] 테슬라의 창업자이자 최고경영자(CEO)인 엘런 머스크가 지난 2019년 전기트럭 사이버트럭을 공개하며 함께 소개했던 어린이용 전동차량 사이버쿼드 ATV가 마침내 출시된다.

사이버쿼드 ATV는 시장에 나오는데 2년이 걸렸으나 온라인 매장의 재고가 다 소진됐을만큼 인기를 끌고 있다. 사이버쿼드 ATV는 4륜구동 방식으로 적재물을 싣고 고속으로 달릴 수 있다. 이 차량은 성인용 ATV를 8세 이상의 어린이용으로 크기를 축소하여 제작한 것이다.

테슬라가 어린이용 사이버쿼드 ATV를 마침내 출시했다 [사진=테슬라]

판매가격은 1천900달러(약 225만원)이며 장난감 가격으론 비싼편이다. 테슬라는 2~3주내로 사이버쿼드 ATV 공급을 시작할 예정이다.

이 제품은 금속소재 프레임과 쿠션시트, 앞바퀴 디스크 브레이크, 조절식 서스펜션 등을 갖추고 있다. 최고속도는 시속 16km이며 한번 충전에 24km까지 주행할 수 있다. 테슬라는 이 제품을 미국에서만 판매할 예정이다.

/안희권 기자(argo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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