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운전 만취 사고' 前키움 송우현 벌금 1000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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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운전 사고로 프로야구 구단에서 방출된 전 키움 히어로즈 외야수 송우현(25) 씨가 벌금형을 선고받았다.
서울중앙지법 형사2단독 이동희 판사는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 혐의로 약식기소된 송씨에게 벌금 1000만원의 약식명령을 내렸다고 13일 밝혔다.
당시 송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취소 수준인 0.08% 이상이었다.
송씨는 음주운전으로 경찰 조사를 받은 사실을 구단에 자진 신고했고 키움은 지난 9월 송씨를 방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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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좌영길 기자] 음주운전 사고로 프로야구 구단에서 방출된 전 키움 히어로즈 외야수 송우현(25) 씨가 벌금형을 선고받았다.
서울중앙지법 형사2단독 이동희 판사는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 혐의로 약식기소된 송씨에게 벌금 1000만원의 약식명령을 내렸다고 13일 밝혔다. 검찰은 정식재판을 열지 않고 서면 심리만으로 과태료를 부과하는 게 적절하다고 판단했고, 법원도 이를 받아들였다.
송씨는 지난 8월 8일 오후 9시40분께 서울 강남구 신사동에서 술에 취한 상태로 차를 몰다가 가로수를 들이받았다. 당시 송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취소 수준인 0.08% 이상이었다. 송씨는 음주운전으로 경찰 조사를 받은 사실을 구단에 자진 신고했고 키움은 지난 9월 송씨를 방출했다.
송씨는 한화 이글스 투수로 명성을 떨친 송진우 씨의 아들이기도 하다. 2015년 신인 드래프트에서 넥센(현 키움)의 지명을 받아 데뷔했고, 고교 시절 투수, 1루수 등을 봤지만 프로 데뷔 이후 외야수로 전향했다.
jyg97@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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