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십자, 독감백신 4891만달러 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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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C녹십자가 해외에서 독감 백신 물량을 4891만달러(약 574억원)어치 따냈다.
GC녹십자는 세계보건기구(WHO) 산하 범미주보건기구(PAHO)가 발주한 내년 남반구 의약품 입찰에서 이 같은 물량을 수주했다고 13일 밝혔다.
GC녹십자는 국내를 넘어 해외에서도 '독감 백신의 명가'로 위상을 높이고 있다.
이번 수주 물량 중 4가 백신 비중은 24%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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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C녹십자가 해외에서 독감 백신 물량을 4891만달러(약 574억원)어치 따냈다. 이 회사가 해외에서 수주한 물량으론 사상 최대 규모다.
GC녹십자는 세계보건기구(WHO) 산하 범미주보건기구(PAHO)가 발주한 내년 남반구 의약품 입찰에서 이 같은 물량을 수주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는 올해 PAHO 남반구 지역 수출액인 3993만달러(약 470억원)보다 22% 늘어난 규모다.
GC녹십자는 국내를 넘어 해외에서도 ‘독감 백신의 명가’로 위상을 높이고 있다. 3가 독감 백신 중심이던 국제 조달시장에 2019년 4가 독감 백신을 처음 공급해 점유율을 끌어올리고 있다. 이번 수주 물량 중 4가 백신 비중은 24%다.
GC녹십자는 4가 백신 수요가 늘어나는 만큼 매출은 물론 수익성 확대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이밸류에이트파마에 따르면 2020년 58억달러였던 세계 독감 백신 시장은 2025년 74억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오상헌 기자 ohyeah@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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