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원 목숨 잃었는데..베이조스 애도 대신 '자축'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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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를 통해 오늘(13일) 하루 관심사와 솔직한 반응을 알아보는 오! 클릭 시간입니다.
현지 시간 12일 베이조스는 자신이 설립한 우주탐사 기업 블루오리진의 세 번째 유인 우주선 발사 성공을 자축하는 메시지를 SNS에 올렸습니다.
온라인에서는 "직원이 목숨을 잃었는데 우주여행 성공을 자축하는 게 그렇게 시급한 일이었나"라는 비난이 쏟아졌는데, 결국 베이조스는 토네이도 참사 발생 24시간이 지난 후에야 "팀원들을 잃어 가슴 아프다"며 애도 성명을 내놓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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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를 통해 오늘(13일) 하루 관심사와 솔직한 반응을 알아보는 오! 클릭 시간입니다.
최악의 토네이도가 미국 중부를 덮친 가운데 아마존 설립자 제프 베이조스가 올린 SNS 게시물이 논란입니다.
오! 클릭 첫 번째 검색어는 '애도 대신 자축한 베이조스'입니다.
현지 시간 12일 베이조스는 자신이 설립한 우주탐사 기업 블루오리진의 세 번째 유인 우주선 발사 성공을 자축하는 메시지를 SNS에 올렸습니다.
여섯 명의 승객과 찍은 사진과 함께 "오늘 아침 훈련센터의 행복한 승무원들"이라는 글을 적었는데, 문제는 메시지를 올린 시점입니다.
미 중부를 덮친 토네이도로 100명이 넘는 사망자가 발생한 직후였기 때문입니다.
특히 일리노이주 에드워즈빌에 있던 아마존 물류창고가 무너지면서 최소 6명의 직원이 사망한 상황이었습니다.
온라인에서는 "직원이 목숨을 잃었는데 우주여행 성공을 자축하는 게 그렇게 시급한 일이었나"라는 비난이 쏟아졌는데, 결국 베이조스는 토네이도 참사 발생 24시간이 지난 후에야 "팀원들을 잃어 가슴 아프다"며 애도 성명을 내놓았습니다.
누리꾼들은 "언행이 이렇게 가벼운 사람이었나? 베이조스 실망이네요.", "내가 만약 유족이었다면 평생 못 잊을 상처가 될 듯…"이라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화면출처 : 인스타그램 jeffbezo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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