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인구 급증! 올해 최고의 인기 골프장 Top5
코로나19 사태가 발발한 지 2년, 그동안 골프장을 찾는 이들이 폭발적으로 증가한 이유에는 넓은 야외 공간에서 즐기는 골프의 특성상 감염의 위험이 상대적으로 낮다는 점, 그리고 해외여행이 제한되며 여윳돈으로 골프에 입문하는 이들이 늘어났다는 점 등이 있다.
이처럼 코로나19를 계기로 많은 이들이 골프의 매력을 재발견하는 가운데, 올해 골퍼들에게 가장 인기 있었던 골프장은 어느 곳일까? TDI(티디아이)에서는 국내의 골프장 중 올해 가장 많은 이들이 방문한 골프장을 분석해봤다.
가장 많은 골퍼들이 방문한 ‘스카이72GC’는 인천 중구, 인천국제공항 인근의 골프장이다. 약 121만 평 규모의 ‘스카이72GC’는 하늘코스(18H), 바다가 보이는 오션코스(18H), 레이크코스(18H), 클래식코스(18H)로 이루어져 있다.
올해 누적 차량도착수 2위를 차지한 ‘비에이비스타CC’는 경기도 이천시에 위치한다. 약 60만 평 규모의 ‘비에이비스타CC’는 비스타(9H), 밸라(9H), 몬티(9H), 보나(9H), 라고(9H), 호박(9H) 등 동서남북으로 총 6개 코스 54개 홀로 이루어져 있다.
세 번째로 많은 골퍼들이 찾은 곳은 경기도 용인시에 자리한 ‘레이크사이드CC’다. ‘레이크사이드CC’는 3개 코스(54홀) 130만 평 면적으로, 동(18홀), 서(18홀), 남(18홀) 각각의 코스는 여유롭게 조성되어 있다.
경기도 화성 소재의 리베라CC’는 2021년 골프장 누적 차량도착수 4위를 차지했다. 면적은 53만 평, 코스는 레이크(9H), 벨리(9H), 파인힐(9H), 체리힐(9H) 총 4코스로 이루어진다.
Top 5중 유일하게 강원도에 위치한 ‘센추리21CC’는 원주시 문막읍 122만 평의 대지로 조성됐다. 파인(9H), 레이크(9H), 필드(9H), 벨리(9H), 마운틴(9H), 코스로 이루어져 있다.
작년부터 올해까지 골프의 인기는 식을 줄을 모르고 계속되고 있다. 한국레저산업연구소가 발간한 ‘레저백서 2021’에 따르면, 지난해 코로나19 특수의 영향으로 제주도를 제외한 국내 골프장의 영업이익률은 사상 최고치인 31.8%를 기록했다고 한다. 골프 산업은 역대 최고의 호황을 누리고 있다고 보아도 과언이 아닌 것이다. 특히 골프가 중장년층에게만 국한되는 것이 아닌, MZ세대 사이에서도 유행하고 있다는 점은 추후 골프 산업의 지속적인 성장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끼칠 것으로 분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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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DI 차주헌 매니저 jhcha@nsmg21.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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