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브시스터즈, 상장 이후 첫 현금 배당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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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브시스터즈가 주주이익 환원과 주주중시 경영 일환으로 현금 배당을 할 예정이라고 13일 공시했다.
데브시스터즈 관계자는 "올해 비약적인 성장을 이뤄낸 당사의 성과를 그간 회사를 믿고 지지해준 주주와 함께 공유하기 위해 현금배당을 결정했다"며 "앞으로도 안정성과 신뢰성을 갖춘 기업으로써 주주가치를 제고하고 이익을 환원해 나갈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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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팩트 | 최승진 기자] 데브시스터즈가 주주이익 환원과 주주중시 경영 일환으로 현금 배당을 할 예정이라고 13일 공시했다.
데브시스터즈는 올해 초 '쿠키런: 킹덤'의 글로벌 흥행과 '쿠키런: 오븐브레이크'의 꾸준한 성장을 기반으로 주주들의 권익 보호와 가치 제고 실현을 위해 이런 결정을 내렸다. 2014년 상장 이후 배당 발표는 이번이 처음이다.
배당 기준일은 오는 31일이다. 배당 성향은 2021년 사업연도 개별 재무제표 당기순이익 10% 수준으로 책정될 예정이다. 내년 3월 정기주주총회를 통해 최종 확정된다.
데브시스터즈의 2021년 연결기준 누적 매출은 작년 동기 대비 404% 증가한 2682억 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도 각각 509억 원과 426억 원으로 대폭 증가했다.
데브시스터즈는 내년 '쿠키런: 킹덤' 유럽 캠페인을 비롯해 '쿠키런' 게임 차기작과 신규 지식재산권 게임 출시, 쿠키런 글로벌 팬 플랫폼 출시 등을 계획하고 있다.
데브시스터즈 관계자는 "올해 비약적인 성장을 이뤄낸 당사의 성과를 그간 회사를 믿고 지지해준 주주와 함께 공유하기 위해 현금배당을 결정했다"며 "앞으로도 안정성과 신뢰성을 갖춘 기업으로써 주주가치를 제고하고 이익을 환원해 나갈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shaii@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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