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 보건 "오미크론 감염 속도 '경이적'..부스터샷 접종 권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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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보건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새 변이 오미크론 확산 속도가 '경이롭다'며 부스터샷 접종을 권고했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13일(현지시간) 사지드 자비드 영국 보건 장관은 "현재 우리가 오미크론 변이에 대해 아는 것은 해당 바이러스가 경이로운 속도(phenomenal rate)로 확산하고 있다는 것"이라며 "감염자가 2~3일마다 두배 가까이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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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백신과 바이러스 경쟁에 직면"
(서울=뉴스1) 원태성 기자 = 영국 보건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새 변이 오미크론 확산 속도가 '경이롭다'며 부스터샷 접종을 권고했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13일(현지시간) 사지드 자비드 영국 보건 장관은 "현재 우리가 오미크론 변이에 대해 아는 것은 해당 바이러스가 경이로운 속도(phenomenal rate)로 확산하고 있다는 것"이라며 "감염자가 2~3일마다 두배 가까이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아직 영국에서 오미크론 관련 사망자가 발생하지 않았지만 런던 확진자 중 약 40%가 새 변이에 이미 감염됐다며 별도의 조치를 취하지 않을 경우 의료 서비스가 마비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이어 "우리는 다시 백신과 바이러스의 경쟁에 직면했다"며 백신 2회접종을 완료한 사람들도 새 변이에 취약하기 때문에 추가로 백신을 접종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kha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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