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킹메이커' 감독 "정치영화 아닌 장르영화·상업영화로 봐주셨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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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성현 감독이 '킹메이커' 개봉을 앞두고 당부의 말을 전했다.
13일 서울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영화 '킹메이커(변성현 감독)' 언론시사회가 진행됐다.
'킹메이커'는 김대중 전 대통령이 모티브가 된 영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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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서울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영화 ‘킹메이커(변성현 감독)’ 언론시사회가 진행됐다.
‘킹메이커’는 김대중 전 대통령이 모티브가 된 영화다. 변성현 감독은 “그분의 자서전을 읽다가 몇줄밖에 없지만 그 안에 쓰여있던 한 남자에 호기심을 가졌던 거 같다”고 운을 뗐다.
이어 “영화적인 상상력을 더하기 좋게 정보가 많이 없었다. 선거의 귀재였다. 찾아보면 기사나 이런 자료보다 소위 얘기하는 야사로 불리는 썰 위주의 구전되는 이야기가 더 많더라”며 “이런 인물이면 장르적, 영화적 상상력을 더할 수 있겠다 싶어서 그것에 집중을 맞췄다. 자료조사는 주로 혼자 했던거 같다. 영화가 들어가면서는 연출부 친구들이랑 내가 놓쳤던 자료들 찾아줬다”고 설명했다.
또 정치 소재를 다룬 영화에 대한 부담감을 묻는 질문에는 “장르영화나 상업영화로 봐주셨으면 좋겠다. 이 인물한테 매혹을 느꼈던 건, 장르적일 수 있겠다 이것이 장르적으로 매력적일 수 있겠다 싶어서 담았다”며 “역사적 몇가지 배경을 두고 몇가지 상상력을 붙여서 거짓말은 하지말되, 다큐를 이야기 하는 것은 아니다. 상상력과 시대적 사실이 어느정도 같이 공존하고 있다고 보시면 될 거 같다”고 답했다.
29일 개봉.
sunwoo617@sportsseoul.com
사진 | 메가박스중앙(주)플러스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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