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ick] '저 바닷속에서 결혼해요'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현지 시간 지난 7일 인셉티브 마인드 보도에 따르면, 미국 기업 트라이톤서브마린스가 새로운 개념의 관광용 잠수정인 '트라이톤 660 AVA'를 출시했다고 전했습니다.
이번에 트라이톤서브마린스가 공개한 잠수정은 해저 200m까지 내려갈 수 있는 데다 각종 내부 편의시설도 갖추고 있어 새로운 해양 레저시장을 만드는 동력이 될지 주목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바닷속에서 결혼식을 올리는 일은 이제 꿈이 아닐지도 모릅니다. 해저를 탐험하며 작은 결혼식을 열거나 해양 생물을 보며 저녁식사를 할 수 있는 관광용 잠수정이 등장했기 때문입니다.
현지 시간 지난 7일 인셉티브 마인드 보도에 따르면, 미국 기업 트라이톤서브마린스가 새로운 개념의 관광용 잠수정인 '트라이톤 660 AVA'를 출시했다고 전했습니다.
스카이다이빙, 관광비행 등 '하늘을 나는 경험'은 익숙해져 이제 우주여행까지 꿈꾸는 시대가 되었지만 아직도 바닷속을 경험한 사람은 많지 않습니다.
이번에 트라이톤서브마린스가 공개한 잠수정은 해저 200m까지 내려갈 수 있는 데다 각종 내부 편의시설도 갖추고 있어 새로운 해양 레저시장을 만드는 동력이 될지 주목됩니다.
수압을 견딜 수 있게 특수 설계된 반구 모양 투명 창문이 특징인 해당 잠수정은 객실 전체에서 막힘없이 바닷속을 구경할 수 있습니다. 잠수정의 창문 크기는 현재 관광용으로 쓰이는 일반적인 잠수정보다 창문 크기가 훨씬 큰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잠수정의 최대 잠수 깊이인 해저 200m는 해양 생물 대부분이 집중적으로 모여 사는 구간으로 트라이톤 660 AVA를 타면 바닷속에 구경거리들은 놓치지 않을 수 있습니다.
잠수정에는 조종사 1명에 승객 8명이 탈 수 있으며 속도는 3노트(시속 5.6㎞)까지 낼 수 있고, 57 kWh(킬로와트시) 전기 배터리 1회 충전 시 최대 12시간 동안 물속에 머무를 수 있습니다.
또 잠수정 안에 냉난방 시스템과 음향 시스템이 갖춰져 있고, 형형색색의 내부 조명도 설치됐습니다.
잠수정의 가격과 배송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공개되지 않았으나, 잠수정을 만든 트라이톤서브마린스는 "결혼식이나 특별한 날의 연회를 열기에 좋은 장소가 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뉴스 픽'입니다.
(사진='Triton Submarines' 홈페이지 캡처)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유재석도 코로나19 돌파 감염…“스케줄 모두 취소” 방송가 패닉
- 박소담, 알고 보니 암 투병 중…'갑상선 유두암'은 무엇?
- 손톱 뽑았던 한국인 피아니스트, '고름 손가락'으로 우승
- 응급의학과 핫라인에 중환자실까지…'허경영 전화' 분노
- 21년 전 남녀 실종 미스터리, 유튜버가 해결했다
- TV만 틀면 나온다는 이효리 전 남친들…이상순 “뉴스나 봐야지” 폭소
- 손담비, 별내는 왜 갔나 했더니…남친 이규혁 동네서 “해피 선데이♥”
- 성주 간 이재명 향해 달걀 투척…그 남성이 한 말
- 그린 위 무법자의 등장…아찔한 광란의 추격전
- 덕수궁에 버려진 소 두 마리…길가에서 하룻밤 보낸 사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