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선수 황희찬, 삼육대에 발전기금 1000만원 기부

안경남 2021. 12. 13.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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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와 국가대표팀에서 활약 중인 황희찬(25·울버햄튼)이 삼육대에 발전기금으로 1000만원을 기부했다.

황희찬은 지난해 11월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장학기금 2000만원을 기부하면서 삼육대와 처음 인연을 맺었다.

당시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또래 청년들을 응원하기 위해 기부처를 찾다가 가까운 지인이 교수로 재직하는 삼육대에서 코로나19 장학기금을 모금하고 있다는 소식을 듣고 기부를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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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버햄프턴=AP/뉴시스] 울버햄프턴 원더러스의 황희찬이 2일(현지시간) 영국 울버햄프턴의 몰리뉴 경기장에서 열린 2021~22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7라운드 뉴캐슬 유나이티드와의 경기 전반 20분 선제골을 넣고 세리머니하고 있다. 황희찬은 후반 13분에도 결승 골 등 멀티골을 기록하며 팀의 2-1 승리를 이끌었다. 2021.10.03.

[서울=뉴시스] 안경남 기자 =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와 국가대표팀에서 활약 중인 황희찬(25·울버햄튼)이 삼육대에 발전기금으로 1000만원을 기부했다.

황희찬은 지난해 11월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장학기금 2000만원을 기부하면서 삼육대와 처음 인연을 맺었다.

당시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또래 청년들을 응원하기 위해 기부처를 찾다가 가까운 지인이 교수로 재직하는 삼육대에서 코로나19 장학기금을 모금하고 있다는 소식을 듣고 기부를 결정했다.

황희찬은 삼육대를 통해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을 함께 이겨내자"는 메시지를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nan9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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