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성화인텍, '수소상용차 액체수소 저장용기' 국책과제 주관기업으로 선정

김경택 2021. 12. 13.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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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성케미컬의 LNG 보냉재 전문 자회사 동성화인텍은 '수소상용차 액체수소 저장용기용 극저온 단열소재 기술개발' 국책과제의 주관기업으로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이번 국책과제는 산업통상자원부가 국내 수소상용차 개발 분야의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액체수소 저장용기용 단열소재 개발 전주기를 지원하는 저공해∙대체에너지 차량기술 R&D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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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경택 기자 = 동성케미컬의 LNG 보냉재 전문 자회사 동성화인텍은 '수소상용차 액체수소 저장용기용 극저온 단열소재 기술개발' 국책과제의 주관기업으로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이번 국책과제는 산업통상자원부가 국내 수소상용차 개발 분야의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액체수소 저장용기용 단열소재 개발 전주기를 지원하는 저공해∙대체에너지 차량기술 R&D 사업이다. 극저온 단열소재 개발, 단열성능 확보를 위한 복합소재 최적화, 저장용기 적용을 위한 극저온 단열소재의 성능 확보 기술 개발을 목표로 하며 2025년까지 190억원을 지원한다.

동성화인텍은 총괄 주관기관으로 극저온 단열소재 개발 및 단열성능 확보를 위한 복합소재 최적화 세부과제를 맡는다. 총 지원금은 24억원이다. 국내 자동차 시장에서 수소 관련 주요 업체인 패리티, 일진하이솔루스, 동희산업이 컨소시엄에 참여하며 자동차 분야 수소 관련 전문 기관인 한국자동차연구원 소재기술연구본부와 수소저장충전연구센터, 부산대도 참여한다.

동성화인텍 관계자는 "국내에서 처음으로 상용차용 액체수소 저장용기의 단열재를 개발하는 것으로 액체수소 저장탱크의 단열기술 확보 시 1회 충전 주행거리를 연장할 수 있어 관련 분야에서의 파급효과가 클 것"이라며 "동성화인텍은 주력 사업인 조선분야에 해당 기술을 확대 적용하고, 자동차 분야로의 진출 기회도 갖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mrkt@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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