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 신작 'DNF DUEL' 오픈 베타 테스트 진행

넥슨이 오는 18일부터 20일까지 3일 간 대전 격투 게임 '던전앤파이터 듀얼(DNF DUEL)'의 오픈 베타 테스트를 진행한다.

넥슨은 DNF DUEL의 플레이스테이션 버전 오픈 베타 테스트를 국내를 포함한 북미, 유럽, 일본, 아시아 등 글로벌 지역에서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DNF DUEL은 '던전앤파이터' IP(지식재산권)를 활용한 대전 격투 멀티플랫폼 게임이다. 네오플과 유명 격투게임 시리즈 '길티기어', '블레이블루' 등을 제작한 아크시스템웍스가 공동 개발하고 있다. PC 온라인과 플레이스테이션4, 플레이스테이션 5 등 콘솔 기기에서 즐길 수 있다.

이번 테스트에서는 던전앤파이터에서 등장하는 버서커, 스트라이커, 그래플러, 이단심판관, 레인저 등 총 10개의 캐릭터로 상대와 대전 격투를 즐길 수 있을 전망이다. 언리얼엔진4를 사용해 그래픽 퀄리티를 한층 높였으며 각 캐릭터 필살기에 컷 인 형식의 애니메이션 효과를 더했다. 캐릭터, 스킬, 스토리, 밸런싱 등 다양한 영역에서 차별화된 대전 격투의 액션감을 선사한다.

아바타 캐릭터를 선정해 다채로운 인게임 로비 환경도 체험할 수 있으며 갤러리 모드 안에서 해당 캐릭터의 정보를 편집해 상대에게 보여질 프로필을 직접 꾸밀 수도 있다. 칭호, 대전 카드를 자유롭게 커스터마이징하는 것도 가능하다.윤선영기자 sunnyday72@d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