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 AWS 통해 172개 지역에 '세븐나이츠2' 서비스

김국배 2021. 12. 13.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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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존웹서비스(AWS)는 게임 회사 넷마블이 출시한 모바일 게임 '세븐나이츠2'를 AWS 클라우드 기반으로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한지훈 넷마블 사업그룹장은 "AWS 클라우드를 통해 수백만 건에 달하는 다운로드를 수용하도록 자동으로 인프라가 확장돼 게임 서비스를 안정적으로 제공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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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 버지니아 북부 등 AWS 리전 활용

[이데일리 김국배 기자] 아마존웹서비스(AWS)는 게임 회사 넷마블이 출시한 모바일 게임 ‘세븐나이츠2’를 AWS 클라우드 기반으로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세븐나이츠는 172개 지역에 12개 언어로 출시됐다. 넷마블은 싱가포르, 미국 버지니아 북부, 독일 프랑크프루트 등에 위치한 AWS의 데이터센터(리전)을 활용해 수백만명의 이용자가 세븐나이츠를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아마존 EC2서비스를 통해 이용자가 몰리는 피크 타임에도 게임 콘텐츠를 신속하게 로딩하는 등 최적화된 경험을 제공한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전세계 이용자가 모바일 기기에서 게임을 빠르게 다운로드할 수 있도록 고속 콘텐츠전송네트워크(CDN) ‘아마존 클라우드프론트’도 사용 중이다.

한지훈 넷마블 사업그룹장은 “AWS 클라우드를 통해 수백만 건에 달하는 다운로드를 수용하도록 자동으로 인프라가 확장돼 게임 서비스를 안정적으로 제공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함기호 AWS코리아 대표는 “넷마블은 전 세계의 AWS 리전을 기반으로 게임 지연 시간을 보다 단축시키고, 이를 통해 더욱 현실감 있고 멋진 환경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했다.

김국배 (vermeer@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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