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 "파리올림픽도 3관왕이 목표인가?"질문에 "아뇨. 출전만도 감사"
김경무 2021. 12. 13.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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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월 2020 도쿄올림픽 양궁 여자부 3관왕 안산(20·광주여대)이 13일 오전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 2층 크리스탈 볼륨에서 열린 제10회 MBN 여성스포츠대상 시상식에서 영예의 대상을 탄 뒤, 기자들과의 별도 인터뷰에서 향후 목표와 계획에 대해 다시한번 털어놨다.
안산은 "(도쿄올림픽 3관왕, 여성스포츠대상 등) 여기에 그치지 않고 노력해서 더 좋은 선수가 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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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김경무전문기자] “(2024) 파리올림픽에서도 3관왕이 목표인가?”(기자)
“아뇨. 출전하는 것만으로도 감사하죠.”(안산)
“아뇨. 출전하는 것만으로도 감사하죠.”(안산)
지난 8월 2020 도쿄올림픽 양궁 여자부 3관왕 안산(20·광주여대)이 13일 오전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 2층 크리스탈 볼륨에서 열린 제10회 MBN 여성스포츠대상 시상식에서 영예의 대상을 탄 뒤, 기자들과의 별도 인터뷰에서 향후 목표와 계획에 대해 다시한번 털어놨다.
안산은 “양궁선수로 여성스포츠대상을 받은 것은 영광이다. 비인기종목이면서 양궁이 많은 사랑을 받았다”고 운을 뗐다. 그는 이어 내년 항저우아시아게임과 3년 뒤 파리올림픽 목표와 관련한 질문에는 “1년마다 국가대표 선발전이 열린다”면서 “아시안게임과 올림픽에 출전만 해도 감사한다”고 답했다.
안산은 “(도쿄올림픽 3관왕, 여성스포츠대상 등) 여기에 그치지 않고 노력해서 더 좋은 선수가 되겠다”고 했다. 그는 “올해는 운이 따라준 해였다. 그래서 (올림픽) 3관왕도 할 수 있었다. 거기에 감사한다”면서 “운이 국가대표 선발전까지 이어졌으면 좋겠다”는 바람도 나타냈다. kkm100@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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