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n마감시황] 코스피, 개인·외국인 '팔자' 행렬에 결국 하락 마감

김태일 2021. 12. 13.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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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승 출발했던 코스피지수가 개인과 외국인 매도세에 결국 하락 마감했다.

1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8.57포인트(0.28%) 하락한 3001.66에 마감됐다.

전 거래일 대비 상승하며 거래를 시작했던 지수는 장중 한때 1.12% 오르며 3043.83까지 기록했으나 결국 3000선을 아슬아슬하게 지키며 마감됐다.

오전에 오름세를 보였던 시가총액 상위 기업도 대부분 하락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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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뉴스1
[파이낸셜뉴스] 상승 출발했던 코스피지수가 개인과 외국인 매도세에 결국 하락 마감했다.

1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8.57포인트(0.28%) 하락한 3001.66에 마감됐다. 전 거래일 대비 상승하며 거래를 시작했던 지수는 장중 한때 1.12% 오르며 3043.83까지 기록했으나 결국 3000선을 아슬아슬하게 지키며 마감됐다.

이날 개인과 외국인은 유가증권시장에서 각각 3663억원어치, 1324억원어치 주식을 팔아치우며 지수 하락을 이끌었다. 기관만 홀로 4687억원어치를 사들였다.

오전에 오름세를 보였던 시가총액 상위 기업도 대부분 하락 마감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3.22%), 카카오(-2.04%), 셀트리온(-1.44%), 네이버(-1.14%), 삼성SDI(-0.85%), LG화학(-0.27%), 삼성전자(-0.13%) 등이 하락했다.

반면 포스코(1.95%), SK하이닉스(0.83%), 현대차(0.72), 기아(0.70%) 등은 상승 마감했다.

업종별로 보면 의료정밀(2.11%), 음식료업(0.88%), 운수창고(0.86%), 철강금속(0.57%), 기계(0.55%), 운수장비(0.43%), 전기전자(0.16%) 등은 상승 마감했다.

반대로 의약품(-1.94%), 전기가스업(-1.17%), 유통업(-1.11%), 섬유의복(-1.11%), 비금속광물(-0.80%), 건설업(-0.39%), 화학(-0.37%) 등은 하락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5.61포인트(0.55%) 내린 1005.96에 거래를 마쳤다. 코스닥시장에서 개인은 홀로 1846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 하지만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623억원어치, 946억원어치를 순매도하며 지수를 끌어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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