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축구, 아시안컵 대비 20일부터 담금질..해외파 3인 제외

이재상 기자 2021. 12. 13.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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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린 벨 감독이 이끄는 한국 여자 축구대표팀이 내년 1월 인도에서 열리는 2022 여자 아시안컵에 대비해 전지훈련을 진행한다.

이에 앞서 대한축구협회는 13일 23명의 여자대표팀 소집 명단을 발표했다.

12월은 국제축구연맹(FIFA)이 정한 여자대표팀 A매치 기간이 아니기 때문에 해외파 차출이 어렵다.

2022 여자 아시안컵은 내년 1월20일부터 2월6일까지 인도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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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 이은영 등 새로 발탁
27일 오후 경기도고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여자축구국가대표팀 대한민국과 뉴질랜드의 친선경기에서 임선주가 역전골을 넣은 후 기뻐하고 있다. 이날 경기는 상대 자책골과 임선주의 결승골로 여자축구대표팀이 2대 1로 역전승했다.(대한축구협회 제공) 2021.11.27/뉴스1 © News1 신웅수 기자

(서울=뉴스1) 이재상 기자 = 콜린 벨 감독이 이끄는 한국 여자 축구대표팀이 내년 1월 인도에서 열리는 2022 여자 아시안컵에 대비해 전지훈련을 진행한다. 지소연, 이금민, 지소연 등 해외파는 이번 명단에서 제외됐다.

여자 아시안컵을 앞둔 '벤 호'는 오는 20일부터 30일까지 두 차례로 나눠 파주NFC에서 담금질에 나선다. 이에 앞서 대한축구협회는 13일 23명의 여자대표팀 소집 명단을 발표했다.

이번 훈련 명단은 잉글랜드에서 활약하는 3인방(지소연, 조소현, 이금민)을 제외한 국내파 선수들로만 구성됐다. 12월은 국제축구연맹(FIFA)이 정한 여자대표팀 A매치 기간이 아니기 때문에 해외파 차출이 어렵다.

지난 11월 뉴질랜드전 멤버가 대부분 포함된 가운데 어희진, 전은하, 문미라(이상 수원도시공사)와 이은영(고려대)이 새로 발탁됐다.

여자대표팀은 20일부터 23일까지 1차 훈련을 실시하고, 3일간 휴식을 취한다. 이어 27일부터 30일까지 2차 훈련을 진행한다. 아시안컵에 참가할 최종 명단은 내년 1월 해외파 선수까지 참가하는 훈련을 실시한 뒤 발표할 예정이다.

2022 여자 아시안컵은 내년 1월20일부터 2월6일까지 인도에서 열린다. 총 12개 팀이 참가하며 4개 팀이 3개 조로 나눠 조별리그를 치른다. 한국은 C조에 속해 일본, 베트남, 미얀마와 8강 진출권을 다툰다.

대회 5위 안에 들면 2023년 호주와 뉴질랜드에서 열리는 FIFA 여자 월드컵에 직행한다.

◇ 여자대표팀 12월 소집 훈련 명단(23명)

ΔGK= 김정미(인천현대제철), 윤영글(경주한수원), 강가애(세종스포츠토토) ΔDF= 임선주, 홍혜지, 김혜리, 장슬기, 이영주(이상 인천현대제철), 심서연(세종스포츠토토), 추효주, 어희진(수원도시공사) ΔMF= 이민아(인천현대제철), 박예은, 여민지(이상 경주한수원), 이정민(보은상무), 김성미(세종스포츠토토), 전은하(수원도시공사), 조미진(고려대) ΔFW= 최유리, 손화연(이상 인천현대제철), 서지연(경주한수원), 문미라(수원도시공사), 이은영(고려대)

alexei@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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