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런: 킹덤' 대박 데브시스터브, 상장 후 첫 현금 배당

박진우 기자 2021. 12. 13.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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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개발사 데브시스터즈는 13일 2014년 상장 이후 처음으로 현금 배당을 실시한다고 공시했다.

데브시스터즈에 따르면 배당 기준일은 오는 31일로, 배당 성향은 올해 사업연도 개별 재무제표 당기순이익의 10% 수준에서 책정된다.

데브시스터즈는 올해 3분기 기준 누적 연매출이 전년대비 404% 증가한 2682억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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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브시스터즈는 7일 '쿠키런: 킹덤'이 일본 현지 홍보를 시작한지 사흘만에 일본 애플 앱스토어 인기 게임 순위 1위에 올랐다고 밝혔다./ 데브시스터즈 제공

게임 개발사 데브시스터즈는 13일 2014년 상장 이후 처음으로 현금 배당을 실시한다고 공시했다.

데브시스터즈에 따르면 배당 기준일은 오는 31일로, 배당 성향은 올해 사업연도 개별 재무제표 당기순이익의 10% 수준에서 책정된다. 내년 3월 정기 주주총회를 통해 최종 확정한다는 계획이다. 데브시스터즈는 올해 3분기 기준 누적 연매출이 전년대비 404% 증가한 2682억원을 기록했다.

내년에는 올해 실적은 견인한 ‘쿠키런: 킹덤’의 유럽 출시가 예정돼 있고, 쿠키런 지식재산권(IP) 차기작과 새 IP 게임 출시, 쿠키런 글로벌 팬 플랫폼 런칭 등 여러 프로젝트를 계획 중이다. 회사 측은 “올해 비약적인 성장을 이뤄낸 성과를 주주들과 공유하기 위해 현금배당을 결정했다”라며 “앞으로도 안정성 및 신뢰성을 갖춘 기업으로서 주주가치를 제고하고 이익을 환원해 나갈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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