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어센드, 갬빗 3-2 격파.. 초대 챔피언 등극 [발로란트 챔피언스]

임재형 2021. 12. 13. 15:0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유럽 대표 어센드가 갬빗을 꺾고 '발로란트' e스포츠 최고 권위의 대회인 '발로란트 챔피언스'에서 초대 챔피언 자리에 올라섰다.

어센드는 13일(이하 한국시간) 독일에서 열린 '발로란트 챔피언스' 결승전에서 갬빗을 3-2로 꺾고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어센드는 초강세를 보인 유럽 팀 중 가장 번뜩이는 경기력을 보여주면서 초대 챔피언 자리에 등극했다.

'발로란트 챔피언스'의 초대 우승자로 등극한 어센드는 35만 달러(약 4억 1300만 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라이엇 게임즈 제공.

[OSEN=임재형 기자] 유럽 대표 어센드가 갬빗을 꺾고 ‘발로란트’ e스포츠 최고 권위의 대회인 ‘발로란트 챔피언스’에서 초대 챔피언 자리에 올라섰다.

어센드는 13일(이하 한국시간) 독일에서 열린 ‘발로란트 챔피언스’ 결승전에서 갬빗을 3-2로 꺾고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어센드는 초강세를 보인 유럽 팀 중 가장 번뜩이는 경기력을 보여주면서 초대 챔피언 자리에 등극했다.

이번 대회는 북미 대표 센티널즈, 팀 엔비가 조기에 탈락하면서 유럽 팀의 우승이 점쳐졌다. 4강전에서 크루를 2-1로 제압하고 결승전에 올라선 어센드는 놀라운 뒷심과 함께 갬빗을 제압하고 우승을 차지했다.

‘브리즈’ 전장에서 열린 1세트에서 전반전을 9-3으로 마무리한 어센드는 11포인트를 만든 이후, 내리 8개의 라운드를 패배하면서 11-13으로 역전당했다. 이후 ‘어센트’ 전장에서 승부의 균형을 맞춘 어센드는 ‘프랙쳐’ 전장에서 3-13으로 대패하면서 벼랑 끝에 몰렸다.

어센드의 저력은 4세트부터 나타나기 시작했다. ‘아이스박스’ 전장에서 어센드는 전반전을 7-5로 마무리한 뒤, 연장전 승부 끝에 14-12로 최종전으로 향했다. 마지막 5세트 ‘스플릿’ 전장에서 어센드는 제트를 선택한 ‘cNed’ 메흐멧 야기즈 이펙의 활약에 힘입어 13-8로 세트를 끝내고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발로란트 챔피언스’의 초대 우승자로 등극한 어센드는 35만 달러(약 4억 1300만 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우승한 어센드 뿐만 아니라 16개 팀 모두 배당금을 받는다. 라이엇 게임즈는 ‘발로란트 챔피언스’를 앞두고 한정판 챔피언스 세트를 제작했다.

챔피언스 세트의 총 판매액은 지난 8일 기준 1500만 달러(약 178억 원)다. 최종 판매액의 절반인 최소 750만 달러(약 88억 원)가 아쉽게 8강 진출에 실패한 한국의 비전 스트라이커즈를 포함, 총 16개 팀에게 균등하게 배분된다. /lisco@osen.co.kr

Copyright © OS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