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산단 내 화학 제조업체서 화재.."근로자 2명 사망"

조성준 기자, 김지현 기자 2021. 12. 13.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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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오후 전남 여수 주삼동에 있는 국가산업단지 내 화학 제조업체에서 화재 발생으로 현장 근로자 2명이 사망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37분쯤 여수산단 내 A 업체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여수시청은 이날 오후 2시6분쯤 산업단지 인근에서 탱크 폭발과 화재가 발생했다며 인근지역 접근을 피하고 차량을 우회하라는 재난문자를 발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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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뉴시스] 변재훈 기자 = 13일 오후 전남 여수시 국가산업단지 내 화학제품 제조업체 설비에서 불이 나 소방당국이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 (사진=여수소방 제공) /사진=뉴시스


13일 오후 전남 여수 주삼동에 있는 국가산업단지 내 화학 제조업체에서 화재 발생으로 현장 근로자 2명이 사망했다. 소방당국은 추가 인명피해 여부를 확인 중이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37분쯤 여수산단 내 A 업체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이날 화재는 탱크로리에서 발생한 것으로 추청된다. 탱크로리에서 용접 작업 중 폭발음과 함께 불이 나 크게 다친 근로자 2명이 숨졌다.

여수소방서는 현장에 소방차 20대를 투입했다. 또 소방서의 소방력이 총동원되는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소방서 전체 인원 354명을 비상소집했다. 정확한 화재 원인은 조사 중이다.

여수시청은 이날 오후 2시6분쯤 산업단지 인근에서 탱크 폭발과 화재가 발생했다며 인근지역 접근을 피하고 차량을 우회하라는 재난문자를 발송했다.

소방 관계자는 "탱크로리 내부에 추가로 다른 근로자들이 있었는지는 확인하고 있다"이라며 "당장 투입 인원을 더 늘리지는 않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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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준 기자 develop6@mt.co.kr, 김지현 기자 flow@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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