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뚜라미보일러, '2021년 대한민국 100대 브랜드' 선정

귀뚜라미는 브랜드가치 평가회사 브랜드스탁이 발표한 '2021년 대한민국 100대 브랜드'에 9년 연속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대한민국 100대 브랜드'는 브랜드주가지수(70%)와 정기 소비자조사지수(30%)로 구성된 BSTI(BrandStock Top Index) 종합점수를 기준으로 점수가 높은 상위 100개 브랜드를 선정해 발표한다.

귀뚜라미보일러는 올해 조사에서 BSTI 833.9점(만점 1000점)을 받아 종합 순위 65위를 기록했다. 가정용보일러 브랜드로는 유일하게 '대한민국 100대 브랜드'에 이름을 올렸다. 2013년 98위로 처음 100대 브랜드에 진입한 후 2019년부터 60위권을 유지한다.

귀뚜라미는 에너지 절감과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정부와 지자체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친환경보일러 보급사업'을 2015년부터 7년째 지원한다. 지난해 13만111대의 환경부 인증 친환경보일러를 보급하는 성과를 거뒀다. 환경부가 공식 발표한 지난해 '친환경보일러 보급사업 실적' 총 36만1266대의 36%에 해당한다.

또 귀뚜라미는 올해 질소산화물(NOx) 배출농도를 환경부 인증 기준인 20ppm보다 훨씬 낮은 8~12ppm 수준으로 낮추고, 제품 부피는 기존 모델 대비 최대 24% 줄인 '거꾸로 ECO 콘덴싱 L10 가스보일러'를 출시했다. 지난해 보일러 업계 최초로 신개념 난방매트인 카본매트를 출시한 데 이어 카본열선과 편의기능을 더욱 강화한 '2022년형 3세대 카본매트 온돌'도 선보였다. 2세대 온수매트 누수, 세균, 물 보충 및 제거 등 불편함을 해소했다.

정용철기자 jungyc@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