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오, 폭스바겐에 TWCNT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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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오가 유럽 완성차 업체 폭스바겐에 탄소나노튜브(CNT)를 공급한다.
제이오는 자체 개발한 얇은 벽의 탄소나노튜브(TWCNT)를 폭스바겐 신형 전기차용으로 공급한다.
제이오 TWCNT는 국내 소재 업체의 나노 가공 공정을 거쳐 폭스바겐 전기차 배터리에 탑재된다.
폭스바겐이 TWCNT를 채택하면서 전기차용 나노 소재 공급도 본격화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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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오가 유럽 완성차 업체 폭스바겐에 탄소나노튜브(CNT)를 공급한다. 탄소나노튜브는 전기차 배터리 양극재용 도전재로 쓰인다.
제이오는 자체 개발한 얇은 벽의 탄소나노튜브(TWCNT)를 폭스바겐 신형 전기차용으로 공급한다. TWCNT는 CNT 제품군의 하나다. CNT는 다중벽(MW) CNT와 단일벽(SW) CNT로 구분된다. 제이오가 개발한 TWCNT는 MW와 SW CNT 중간 형태 제품이다. MW CNT와 비슷한 양산 성능에 SW CNT의 고전도 특성을 갖췄다. 현재 고객이 요구하는 TWCNT 합성 기술을 기반으로 대량 생산 기술도 개발하고 있다. 제이오 TWCNT는 국내 소재 업체의 나노 가공 공정을 거쳐 폭스바겐 전기차 배터리에 탑재된다.
폭스바겐이 TWCNT를 채택하면서 전기차용 나노 소재 공급도 본격화할 것으로 전망된다. 제이오는 SK이노베이션, 삼성SDI 공급을 추진하고 있다. 제이오는 안산 공장 CNT 생산 규모를 내년 1000톤, 2025년 3000톤으로 각각 확대한다. 폭스바겐에 이어 미국 포드에도 공급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SK이노베이션과 협업할 방침이다.
김지웅기자 jw0316@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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