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앤크' 이동욱X위하준 "찐친 브로맨스, 베스트 커플상 받았으면"

윤성열 기자 2021. 12. 13.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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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동욱과 위하준이 '배드 앤 크레이지'에서 보여줄 '브로맨스 케미'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13일 tvN 드라마 유튜브 채널 등을 통해 tvN 새 금토드라마 '배드 앤 크레이지'(연출 유선동, 극본 김새봄, 제작 스튜디오드래곤·밍크엔터테인먼트)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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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윤성열 기자]
배우 위하준과 이동욱이 13일 오후 온라인으로 진행된 tvN 새 금토극 '배드 앤 크레이지' 온라인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1.12.13 사진제공=tvN /사진=임성균 기자 tjdrbs23@
배우 이동욱과 위하준이 '배드 앤 크레이지'에서 보여줄 '브로맨스 케미'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13일 tvN 드라마 유튜브 채널 등을 통해 tvN 새 금토드라마 '배드 앤 크레이지'(연출 유선동, 극본 김새봄, 제작 스튜디오드래곤·밍크엔터테인먼트)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극 중 출세지향 결과주의 형사 류수열 역을 맡은 이동욱은 미친 정의감의 헬멧남 K역의 위하준과의 호흡에 대해 "'우리는 하나'라고 할 정도로 호흡이 잘 맞았다"고 만족감을 표현했다.

이동욱은 이어 "위하준 배우가 워낙 열린 마음으로 촬영에 임해서 내가 어떤 의견을 내든 잘 들어줘서 같이 호흡을 맞추는데 있어 편했다"며 "위하준 배우에게 고맙다. 저희 브로맨스 빋고 보셔도 된다"고 덧붙였다.

위하준도 "내 욕심은 백상예술대사에서 베스트 커플상을 (받았으면 좋겠다)"며 "그만큼 호흡이 진짜 좋았다. '찐친 브로맨스'라고 얘기하고 싶다. 어릴 때 진짜 친한 친구들을 보면 하루 종일 싸우고 욕하고 티격태격하지 않나. 그러면서 없으면 그리워하고 미운정 고운정 다들어서 결국엔 사랑하는 게 진짜 '찐' 친구의 우정 '브로맨스'인 것 같다"고 거들었다.

위하준은 또한 이동욱에 대해 "사소한 걸 하나하나 다 받아준다"며 "나는 경험이 별로 없는데, (이동욱) 형님이 아이디어가 많았다. 형님을 따라 가고 맞춰가다 보니까 너무 좋은 호흡이 나온 것 같다"고 말했다.

'배드 앤 크레이지'는 유능하지만 '나쁜 놈' 수열이 정의로운 '미친 놈' K를 만나 겪게 되는 인성회복 히어로 드라마다. 이동욱, 위하준, 한지은, 차학연 등 출연진과 OCN 드라마 역사를 새로 쓴 '경이로운 소문' 제작진이 만나 유쾌하고 화끈한 히어로물을 선보인다. 오는 17일 오후 10시 40분 첫 방송.

윤성열 기자 bogo10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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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성열 기자 bogo10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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