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테타가 버린 수비수 "미래 언급 않겠다"

김재민 2021. 12. 13.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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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리바가 완전 이적 가능성에 대해 말을 아꼈다.

아스널 수비수 윌리엄 살리바는 이번 시즌 프랑스 리그앙 올림피크 마르세유에서 임대 이적 신분으로 뛰고 있다.

살리바는 곧바로 주전으로 활약했고 올림피크 마르세유로 임대 이적한 이번 시즌 역시 주전으로 뛰고 있다.

살리바가 아스널로 돌아가지 않고 마르세유에 완전 이적으로 남을 가능성도 작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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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김재민 기자]

살리바가 완전 이적 가능성에 대해 말을 아꼈다.

아스널 수비수 윌리엄 살리바는 이번 시즌 프랑스 리그앙 올림피크 마르세유에서 임대 이적 신분으로 뛰고 있다.

아스널은 지난 2019년 선계약으로 살리바를 영입했다. 기대가 컸다. 아스널은 만 18세 수비수에게 거액 2,700만 파운드를 투자했다. 2019-2020시즌을 원소속팀 AS 생테티엔에서 보낸 살리바는 2020년 여름 아스널에 합류했다.

그러나 1군에서 출전 기회를 단 한 번도 받지 못했다. 살리바는 우나이 에메리 감독 체제에서 영입된 선수였고 미켈 아르테타 감독은 그를 높이 평가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살리바는 1군 명단에서 제외됐고 전반기 내내 2군 소속으로 남았다.

결국 살리바는 2021년 1월 이적시장에서 OGC 니스(프랑스)로 임대 이적했다. 살리바는 곧바로 주전으로 활약했고 올림피크 마르세유로 임대 이적한 이번 시즌 역시 주전으로 뛰고 있다.

살리바가 아스널로 돌아가지 않고 마르세유에 완전 이적으로 남을 가능성도 작지 않다. 아스널은 이번 시즌 벤 화이트를 영입하며 센터백 진용을 보강했다.

이에 대해 살리바는 영국 '데일리미러'가 12일(이하 현지시간) 전한 인터뷰에서 "미래에 대해서 언급하지 않는 것을 선호한다. 그러나 나는 여기서 아주 좋다"며 "내 결정을 후회하지 않는다. 나는 여기서 첫 날부터 행복했다. 내가 여기 있는 1년 동안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살리바는 이번 시즌 리그 17경기에 모두 선발로 나섰고 마르세유는 리그 2위를 달리고 있다.(자료사진=윌리엄 살리바)

뉴스엔 김재민 jm@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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