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은 "코로나 이후 한국 가계빚 증가폭, 선진국 3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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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가 확산하기 시작한 지난해 이후 한국의 가계빚 증가폭이 선진국의 3배를 웃돈다는 분석이 나왔다.
선진국들이 코로나19 사태에 대응하기 위해 정부를 중심으로 빚을 늘리는 동안 한국은 가계빚이 가파르게 늘렸다는 분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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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진국들이 코로나19 사태에 대응하기 위해 정부를 중심으로 빚을 늘리는 동안 한국은 가계빚이 가파르게 늘렸다는 분석이다.
13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BOK 이슈노트-매크로레버리지 변화의 특징 및 거시경제적 영향'에 따르면 주요 선진국의 경우 정부 부문이 코로나19 위기 이후 매크로(정부·가계·기업) 레버리지 증가를 주도하고 있는 반면 한국은 민간(가계) 레버리지가 상대적으로 크게 늘었다.
코로나19 사태가 터진 지난해 이후 선진국의 레버리지 비율을 살펴보면 지난 2017~2019년 평균 대비 정부가 20%포인트 급등했다. 가계와 기업은 각각 3%포인트, 8%포인트 상승에 그쳤다. 반면 한국은 정부 7%포인트, 가계 10%포인트, 기업 13%포인트로 민간 부문의 레버리지 비율 상승폭이 더 높았다.
한국은 민간 레버리지가 코로나19 전후 기간 매크로 레버리지 비율 상승분의 77%를 설명하고 있다는 게 한은의 분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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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득수준(1인당 실질 GDP)을 고려한 매크로 레버리지 추이를 비교해도 한국은 주요국에 비해 가계 레버리지 증가가 현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의 가계 레버리지 비율은 1인당 GDP 2만~3만달러 구간에서부터 G7국가의 비율을 능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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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부문에서도 중소기업·취약업종을 중심으로 채무상환능력이 저하됐다. 코로나19 충격으로 2020년 전산업의 한계기업 비중이 전년대비 1.8%포인트 올랐다. 특히 자금사정이 취약한 중소기업(전년대비 1.9%포인트)과 코로나19 충격의 영향이 컸던 숙박·음식 업종(6.8%포인트)에서 한계기업 비중이 큰 폭으로 높아졌다.
해당 보고서를 작성한 박창현 한은 조사국 조사총괄팀 차장은 "민간부채 누증으로 금융불균형이 심화된 상태에서 작은 충격으로도 자산가격 급락 등 금융불안이 커지고 소비·투자 등 실물경기까지 위축될 가능성이 있다"고 우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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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슬기 기자 seul6@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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