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렉스인포텍, 나라사랑포털에 나라사랑pay 오픈

윤대원 2021. 12. 13. 13:0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사용자 중심 간편결제 공유플랫폼 '유비페이' 서비스를 제공하는 하렉스인포텍(대표 박경양)은 군인공제회C&C(사장 이광수)가 관리·운영 중인 나라사랑포털에 '나라사랑pay'를 오픈했다고 13일 밝혔다.

나라사랑pay는 강원도 5개 군(철원, 화천, 양구, 인제, 고성)에 위치한 현역 군 장병 우대업소에서 전용 QR결제·주문·픽업·배달 서비스를 제공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군 장병 500만 회원을 보유한 나라사랑포털에 '나라사랑pay' 오픈
강원도 5개군 전용 QR결제 및 주문·픽업·배달 서비스 제공
강원도 평화지역 5개 군 우대업소에서 한 현역 장병이 스마트폰을 이용, 나라사랑pay로 결제하고 있다.

사용자 중심 간편결제 공유플랫폼 '유비페이' 서비스를 제공하는 하렉스인포텍(대표 박경양)은 군인공제회C&C(사장 이광수)가 관리·운영 중인 나라사랑포털에 '나라사랑pay'를 오픈했다고 13일 밝혔다. 나라사랑pay는 강원도 5개 군(철원, 화천, 양구, 인제, 고성)에 위치한 현역 군 장병 우대업소에서 전용 QR결제·주문·픽업·배달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전국에 위치한 혜택존을 통해 현역 군 장병에게 다양한 혜택을 준다.

나라사랑포털은 약 500만 회원에게 쇼핑·어학·취업·교육·군 복지 등 다방면에서 전·현역 군 장병을 지원하는 생애주기 토털서비스 플랫폼이다. 하렉스인포텍은 군인공제회C&C 및 강원도 5개 군과 협업해 군 장병이 보다 편하게 나라사랑포털을 이용하도록 나라사랑pay 서비스를 이달부터 제공한다. 나라사랑pay와 혜택존은 12월 동안 시범서비스로 운영되며 내년 1월 1일 정식 오픈할 예정이다.

하렉스인포텍은 나라사랑pay를 통해 군 장병 우대업소에서 지역상품권 환급 방식으로 제공했던 서비스를 모바일 포인트로 전환해 제공한다. 강원도 평화지역 우대업소에서 군 장병이 나라사랑pay로 결제하면 최대 30%를 포인트로 환급받을 수 있다.

나라사랑pay 모바일 서비스는 주문·판매수수료가 0%다. 따라서 강원도 5개 군 소상공인 점주들은 높은 주문·판매 수수료의 빅테크 플랫폼의 부담을 덜 수 있게 됐다. 또 강원도 5개 군은 나라사랑pay 공유플랫폼을 활용, 별도의 시스템 구축·운영비를 부담할 필요가 없어 예산절감 효과가 기대된다.

화천군에 위치한 군 장병 우대업소 가맹점주는 “나라사랑pay 서비스로 지역상품권 구입부터 환급, 관리까지 불편했던 사항을 모두 해결해주니 만족스럽다”며 “가맹점주뿐만 아니라 나라사랑pay를 사용하는 군 장병에게도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서비스를 실제 사용해본 한 현역 장병은 “실제 사용해보니 휴대폰으로 결제부터 적립, 사용까지 가능해 편리했다”며 “앞으로 군 장병 복지증진을 위해 강원도 군 장병 우대업소와 더불어 혜택존에서 제공될 현역 용사 전용 혜택이 늘어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하렉스인포텍은 나라사랑pay와 더불어 전국에 위치한 혜택존을 통해 군 장병들을 위한 특화 서비스를 제공한다. 혜택존에는 세븐일레븐, 에프다이어리, 야나두, 스마트콘 등 브랜드가 입점, 군 장병을 위한 복지혜택을 제공 중이다. 추후 다양한 프랜차이즈 업체와 제휴를 통해 혜택존 서비스를 확대할 예정이다.

박경양 대표는 “MZ세대인 군 장병들을 위해 군인공제회C&C·강원도 5개 군과 협업해 간편결제 서비스 나라사랑pay를 제공한다”며 “군 장병들을 대상으로 혜택을 제공하는 혜택존을 통해 다양한 혜택을 추가로 제공, 군 장병 복지증진을 위해 힘쓸 예정”이라고 말했다.

하렉스인포텍은 사용자 중심의 인공지능(UCAI)에 의한 초개인화, 디지털 미(Digital Me) 서비스로 사용자와 사업자 이익을 극대화하는 새로운 경제 질서 구축에 앞장서고 있다. 지난 2000년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모바일 카드 결제 서비스를 발표했으며 2013년 미국 하버드 대학에서 열린 결제혁신대회에서 사용자 중심의 결제 서비스로 '최고기술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윤대원기자 yun1972@etnews.com

Copyright © 전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