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 팬서2' 레티티아 라이트, 백신 거부로 퇴출?.."사실 아냐"

김지혜 2021. 12. 13. 1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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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블랙 팬서'에서 슈리 역을 맡았던 레티티아 라이트의 속편 하차설이 불거진 가운데 관계자들이 루머를 일축했다.

13일 미국 매체 CBR은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레티티아 라이트가 백신 접종 거부로 '블랙 팬서: 와칸다 포에버'(이하 '블랙 팬서2')와 MCU를 떠난다는 루머는 사실이 아니라고 보도했다.

레티티아 라이트는 지난 8월 '블랙 팬서2' 촬영 중 부상을 당해 영국 런던으로 돌아가 치료에 집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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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영화 '블랙 팬서'에서 슈리 역을 맡았던 레티티아 라이트의 속편 하차설이 불거진 가운데 관계자들이 루머를 일축했다.

13일 미국 매체 CBR은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레티티아 라이트가 백신 접종 거부로 '블랙 팬서: 와칸다 포에버'(이하 '블랙 팬서2')와 MCU를 떠난다는 루머는 사실이 아니라고 보도했다.

레티티아 라이트는 지난 8월 '블랙 팬서2' 촬영 중 부상을 당해 영국 런던으로 돌아가 치료에 집중했다. 라이트가 미국 촬영장에 복귀하기 위해서는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의 공지에 따라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완료하고 이를 증명해야 했다. 하지만 다수의 매체는 레티샤 라이트가 백신 접종을 거부하면서 사실상 미국 촬영장에 복귀가 불가능한 상황이라고 보도했다.

라이트는 지난해 12월 자신의 SNS에서 코로나19 백신의 효과에 대한 의문을 제기하는 비디오를 리트윗 한 바 있다. 그간 우회적으로 백신 반대 입장을 밝혀왔기에 이 같은 보도도 힘을 얻었다. 하지만 관계자는 루머를 일축하며 라이트는 건강을 회복 중이며 2022년 1월 촬영에 합류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블랙 팬서2'는 2018년 개봉한 '블랙 팬서'의 속편이다. 타이틀롤을 맡았던 채드윅 보스만이 지난해 대장암으로 세상을 떠나 블랙 팬서 자리는 공석으로 남아있다. 마블의 수장 케빈 파이기가 "대체 캐스팅 없이 블랙 팬서의 세계관은 이어질 것"이라 밝혀 블랙 팬서의 동생으로 출연했던 슈리의 활약은 더욱 커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블랙 팬서2'는 2022년 11월 개봉 예정이다.

ebad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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