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꽈배기' 윤다훈 "황신혜·심혜진과 호흡, 각오 남달라"

장아름 기자 2021. 12. 13.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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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윤다훈이 '사랑의 꽈배기'에 출연한 이유를 밝혔다.

윤다훈은 13일 온라인을 통해 진행된 KBS 2TV 일일드라마 '사랑의 꽈배기'(극본 이은주/연출 김원용) 제작발표회에서 "드라마의 구성, 시놉시스, 전개, 스타일은 보지 않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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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꽈배기 유튜브 © 뉴스1

(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배우 윤다훈이 '사랑의 꽈배기'에 출연한 이유를 밝혔다.

윤다훈은 13일 온라인을 통해 진행된 KBS 2TV 일일드라마 '사랑의 꽈배기'(극본 이은주/연출 김원용) 제작발표회에서 "드라마의 구성, 시놉시스, 전개, 스타일은 보지 않는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저는 여배우들을 (우선적으로 본다)"라고 말해 좌중을 폭소케 했다. 그는 이어 "우선 감독님의 연출력을 익히 들어서 알고 있었고 작가님의 좋은 대본, 필력 그리고 배우들의 호흡이 좋다"며 "이런 부분들이 같이 함께 할 수 있는 큰 계기가 되지 않았나 한다, 스태프들과의 호흡도 좋고 그래서 함께 할 수 있었던 시작이 되지 않았나 한다"고 덧붙였다.

또 윤다훈은 안방극장 복귀에 대해 "이 작품이 너무 재밌을 것 같다는 생각이 우선적이었다"며 "잘할 수 있는 역할, 캐릭터일 것 같다는 게 가슴에 와닿았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작품을 하면서 황신혜, 심혜진씨 훌륭한 여배우와 같이 호흡을 맞춰야 하기 때문에 각오를 다르게 해서 임하고 있다"며 "좀 더 최선 다해 작품에 임하자 하고 있다"고 고백했다.

한편 '사랑의 꽈배기'는 거짓말 때문에 사랑과 인생이 총체적으로 꼬여버린 막장가족들의 코믹 멜로 휴먼가족 이야기로 오는 13일부터 매주 월~금요일 오후 7시50분 방송된다.

aluemcha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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