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주요 섬 찾아가 방문 정비 서비스

서진우 2021. 12. 13.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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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가 지리적 여건으로 인해 평소 정비 서비스를 받기 어려웠던 섬 지역 상용차 고객들을 위해 특별 정비 관리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섬 지역에 점검팀이 직접 방문해 고객들에게 전문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다. 백령도, 울릉도, 제주도 등 총 3곳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해당 섬 지역의 현대차 상용차 고객은 서비스 기간 무상으로 엔진·변속기 등 기본적인 차량 성능을 점검받고 와이퍼 같은 간단한 소모품 교환도 받을 수 있다. 차량 정비 상담과 관리·응급조치 요령에 대한 안내 서비스도 받을 수 있다.

특히 백령도에서는 군부대 대상 특별 관리 서비스와 정비 교육이 같이 진행된다. 현대차 관계자는 "정비 인프라스트럭처가 취약한 섬 지역 상용차 고객들을 위해 특별 서비스를 실시한다"며 "앞으로도 고객들 편의를 위해 우수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서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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