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느라기2' 박하선 "변화하는 민사린 담길 것"

김종은 기자 2021. 12. 13.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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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느라기2'가 곧 시청자들과 만난다.

카카오TV 오리지널 '며느라기2ing'(극본 유송이·연출 이광영, 이하 '며느라기2') 측이 2022년 1월 첫 공개를 앞두고 대본 리딩 현장을 공개했다.

이와 함께 배우들은 '며느라기2'에 임하는 소감도 전했다.

한편 '며느라기2'는 2022년 1월에 첫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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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느라기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며느라기2'가 곧 시청자들과 만난다.

카카오TV 오리지널 '며느라기2…ing'(극본 유송이·연출 이광영, 이하 '며느라기2') 측이 2022년 1월 첫 공개를 앞두고 대본 리딩 현장을 공개했다.

'며느라기2'는 요즘 시대 평범한 며느리의 시월드 격공일기로, 지난해 인기리에 방송된 '며느라기'의 후속작이다. 이 가운데 13일 공개된 대본 리딩 스틸에는 시즌2를 맞이해 더 강력해진 배우들의 케미가 담겨 있어 시선을 끈다. 현장에서 다시 만난 뭉친 배우들과 제작진은 2회차 호흡인 만큼 더욱 깊숙하게 스며든 싱크로율의 캐릭터를 구현, 한층 짙어진 매력과 존재감을 드러내며 현장의 분위기를 후끈 달아오르게 했다는 후문이다.

이와 함께 배우들은 '며느라기2'에 임하는 소감도 전했다. 민사린 역의 박하선은 "두 번째 시즌으로 다시 인사를 드릴 수 있게 된 것에 대해 감사하다. 시즌1에서 민사린에 공감도 많이 하셨지만 답답해하셨을 분들도 있었을 것 같다. 하지만 민사린이 시즌2부터는 변하기 시작할 것"이라고 귀띔해 궁금증을 높였다.

남편 무구영 역의 권율은 "시즌1에서 아내와 부모님의 입장 사이에서 고민하고 갈등하던 무구영이 이번 '며느라기2'에서는 180도 달라진 모습으로 돌아온다. 순한 맛으로 변했다. 그러나 그 안에서도 눈치 없음(?)이 어디까지 보여질 수 있는지 기대하고 있다"고 전해 호기심을 자극했다.

그런가 하면 무구영(권율)의 어머니이자 민사린(박하선)의 시어머니인 박기동 역을 맡은 문희경은 "세월이 흘러가면서 이야기는 더 무르익고 같이 늙어가는 드라마가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며느라기' 시리즈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고, 이광영 감독은 "'복이 참 많다'는 생각이 든다. 스태프분들 너무나 훌륭하셨고, 모든 배우분들이 한 신 한 신 너무 잘해 주셔서 이번에도 '배우들만 믿고 가면 되겠다'라는 생각을 하고 있다"라고 전하며 굳건한 신뢰를 전했다.

한편 '며느라기2'는 2022년 1월에 첫 공개될 예정이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제공=카카오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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